“김수현-박서진, 투표 1위 신화”…슈퍼스타 브랜드파워 흔들린 정상→팬심이 만든 역전극
따스한 무게감 속에서 김수현과 박서진이 다시 한번 팬심의 위력을 증명했다. 남자 배우와 최고 미남 부문 투표에서 각각 1위에 오른 두 스타는 스포트라이트가 닿을 때마다 깊어진 감정의 파동을 만들어냈다.
‘슈퍼스타 브랜드 파워’ 90회 남자 배우 부문에서 김수현은 무려 2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총 투표수 2,258,550표 중 1,034,370표를 차지한 김수현의 이름 앞에는 안정된 팬덤과 여전한 인기의 서사가 깃들었다. 김희재와 변우석 또한 나란히 2, 3위에 오르며 각자의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김수현의 파급력 앞에서 새로운 판도가 만들어졌다. 김수현은 최근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로 깊은 여운을 남겼고, 차기작 ‘넉오프’에서는 배우 조보아와의 만남으로 또 다른 기대를 부른다.

같은 기간 동시에 진행된 최고 미남 부문 투표에서도 박서진이 두각을 보였다. 5,660,670표 가운데 1,302,390표를 받은 박서진은 가요계에서 쌓아온 ‘장구의 신’별명처럼 흔들림 없는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진해성과 양준일이 각각 2, 3위를 기록한 가운데, 박서진은 데뷔 이래 꾸준한 열정과 ‘미스터트롯2’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현역가왕2’ 우승 등 화려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2025 한일가왕전’을 통해 한국 대표로 일본 탑 가수들과 맞서는 모습을 보여주며, 노래와 무대를 향한 순수한 집념이 또 한 번 팬들의 기억에 각인됐다.
투표 과정 역시 팬과 아티스트의 새로운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스타서베이 자체 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회원가입과 SNS 로그인만으로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사추천 버튼을 누르면 하루 최대 30개, 6시간마다 자동으로 3개의 투표권이 지급돼 팬들의 일상적인 응원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9월에는 뉴욕 타임스퀘어, 빌딩 옥외 전광판 등 글로벌 광고 서포트가 연결되는 월간 투표 및 생일 스타 전광판, 남녀 배우·가수·그룹, K-POP 대표 플레이어 등 다양한 부문에서 소중한 한 표가 의미 있는 변화로 이어지는 브랜드파워 투표가 이어지고 있다.
팬덤의 물결이 만든 기록적인 순간은 오는 투표에서도 새로운 역전과 감동의 서사를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