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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빛나, 햇살 가득 담백한 주말 멍때림”…따사로운 일상→진심 담은 소통에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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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빛나, 햇살 가득 담백한 주말 멍때림”…따사로운 일상→진심 담은 소통에 시선 집중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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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햇살이 방 안 깊숙이 내려앉은 오후, 배우 왕빛나의 담백하고 따스한 일상이 사람들의 시선을 머물게 했다. 소파 위에서 노란색 니트 스웨터를 입고 창밖으로 흐르는 평온한 빛을 만끽하는 순간, 왕빛나는 평소와 다른 한결 가라앉은 나른한 표정을 보였다. 도시의 풍경과 클래식한 실내 분위기가 어우러져 그녀의 주말 오후는 마치 한 편의 잔잔한 에세이처럼 흘러갔다.

 

왕빛나는 조용히 간식을 즐기며, 끝까지 올려 묶은 머리와 베이지톤 거실의 온기가 티 없이 드러났다. 파로칩 한 봉지를 손에 든 그녀의 모습은 꾸밈없고 담백해서 더욱 진솔한 기운을 풍겼다. 날카로운 연예계 경쟁 속에서 보이던 스포트라이트와는 달리, 투명한 빛과 조용한 미소가 교차하는 주말 속 왕빛나는 일상 그 자체였다.

배우 왕빛나 인스타그램
배우 왕빛나 인스타그램

진심이 묻어나오는 멘트도 눈길을 끌었다.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이라 치팅데이 즐기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저도 주말엔 맛난 것들, 조금은 마음 편히 즐기곤 해요. 근데 간식만큼은 무조건 파로칩! 진짜 맛있어서… 간식 찾을 때마다 자꾸만 손이 가더라구요 그리고 또또구마는 커피나 우유랑 드셔보세요. 말잇못… 미쳤습니다”라는 솔직한 고백에는 평범한 기쁨과 유쾌함이 묻어났다.

 

팬들은 “힐링되는 순간이다”, “정말 보기만 해도 편안하다” 등 따스한 반응으로 공감과 응원을 전했다. 언제나 바쁘게 브라운관을 누비던 모습과 달리, 진심이 묻어나는 여유로움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아늑한 공간, 소박한 간식, 그리고 자신만의 쉼표가 어우러진 순간은 단순한 이미지 이상의 울림을 남긴다.

 

배우 왕빛나의 이런 일상은 그녀가 맡아온 드라마와 예능 속 캐릭터 이면의 새로운 매력을 증명한다.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전달된 평화로운 오후의 기운은 어디에서도 쉽게 만나기 힘든 특별한 힐링으로 기억될 만하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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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빛나#주말일상#파로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