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98% 하락…셀트리온, 약세 전환 속 153,500원 마감→시총 34조 2,328억 원 유지”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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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코스피 시장에서 셀트리온(068270)의 주가는 장중 변동 속에 약세로 돌아섰다. 전 거래일 대비 1.98% 하락한 153,5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 시작과 동시에 셀트리온의 시가는 154,600원을 나타냈다. 한때 156,700원으로 반등했으나, 매도세가 우위를 점하면서 최저 151,200원까지 밀려났다. 굴곡진 흐름 끝에 종가는 전일보다 3,100원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거래량은 456,749주로 집계됐으며, 투자자들은 시가총액 34조 2,328억 원의 대형주가 보인 하루 동안의 움직임에 주목했다. 주가수익비율은 82.75배로, 고평가 논의와 함께 투자 지표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셀트리온은 장중 상승 전환을 시도했지만 거센 매도세를 이겨내지 못했다. 약세로 장을 마감한 셈이다. 투자자들은 셀트리온의 변동성에 촉각을 곤두세웠으며,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향후 수급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시장의 흐름은 셀트리온이 가진 상징성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있다. 이번 하락이 단기적인 흐름에 그칠지, 혹은 본격적인 조정 국면으로 이어질지 다음 주 관련 지표 발표와 투자자의 대응방향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편, 셀트리온의 등락은 개별 투자자뿐 아니라 기관과 외국인 자금의 유입 흐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변화의 파도 속에서 투자자들은 장기적 관점과 시장 신호에 더 귀 기울여야 할 때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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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코스피#시가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