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 다정함이 만든 눈부신 반전”…신곡 무대서 압도적 존재감→1위 후보 운명을 묻다

남성그룹 파우가 ‘다정’이라는 이름 아래 무대 위에 새로운 온기를 더했다. 파우는 세 번째 앨범 ‘다정해지는 법’으로 연일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며 지금까지 쌓아온 서사에 강렬하고 청명한 변곡점을 찍었다. 오랜 시간 곁에서 응원을 보내온 팬들의 열정과 더불어, 파우는 이번 앨범 타이틀 무대를 통해 데뷔 후 가장 깊은 성장의 순간을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 등 주요 음악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무대에서 파우는 청량함과 소년미, 그리고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동시에 내보였다. 특히 신곡 ‘다정해지는 법’은 마치 유럽의 어느 여름 오후를 연상케 하는 부드러운 감성과 환기되는 매력으로 무대를 물들였다. 완성도 높은 무대 매너와 섬세한 표정 연기가 어우러진 그들의 무대는 현장을 찾은 관객들을 숨죽이게 했다.

절정의 순간은 SBS funE ‘더쇼’에서 이어졌다. 파우는 3집 수록곡 ‘핑거프린트’의 첫 무대를 선보이며 날카로우면서도 절제된 군무와 단단한 라이브 실력으로 또 다른 가능성을 증명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1위 후보에까지 오른 파우의 이름에 응원의 물결이 쏟아졌으며, 새로운 도전에 선 그룹의 열기는 더 뜨겁게 번졌다.

세 번째 앨범 ‘다정해지는 법’에서는 ‘이유’, ‘셀러브레이트’, ‘핑거프린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어우러지며 파우만의 넓고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사했다. 팀의 리더 요치와 정빈이 직접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유럽 감성의 유스 컬처 분위기를 짙게 담아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이러한 시도 속에 진정한 성장형 올라운더로 거듭난 파우의 음악과 무대, 그 뒤에 흐르는 열정까지 고루 감지된다.

파우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음악방송 및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팬들과 호흡할 계획이다. ‘다정해지는 법’은 지난 6월 27일 발매된 후 활발한 활동과 함께 꾸준히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