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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캐년 early Reflection, 홍대에서 한일 인디 밴드 파도→글로벌 음악축제 묘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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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캐년 early Reflection, 홍대에서 한일 인디 밴드 파도→글로벌 음악축제 묘한 기대”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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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캐년의 디스트리뷰션 서비스 ‘early Reflection’이 일본과 한국 인디 음악가들의 손을 맞잡게 하며, 홍대 거리에서 음악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내고 있다. TRACK 15, Re:name 등 일본 신인 밴드와 MGFF, 이글루베이 등 한국 밴드들이 나란히 무대에 오르는 페스티벌이 예고되자, 음악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각자의 색채를 드러내면서도 장르와 국적을 넘어선 교감을 꾀해, 한일 음악씬에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

 

한일 밴드 페스티벌 ‘Japan Sound Bridge with early Reflection’은 포니캐년과 AG엔터테인먼트, 콘서트가든㈜이 손잡고 준비한 합동 무대다. 일본에서는 4인조 밴드 TRACK 15가 신선한 에너지로, 3인조 Re:name은 독특한 스타일로 국내 관객과 처음 마주한다. 감각적 사운드, 현대적인 록 감성이 어우러진 세심한 무대 구성 역시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반면 한국에서는 MGFF, 이글루베이, 밴드 ooo가 다채로운 멜로디와 특유의 에너지로 힘을 더하고 있다.

“포니캐년 ‘early Reflection’ 아티스트, 홍대 무대서 한일 밴드 교류→글로벌 음악축제 기대” / AG엔터테인먼트
“포니캐년 ‘early Reflection’ 아티스트, 홍대 무대서 한일 밴드 교류→글로벌 음악축제 기대” / AG엔터테인먼트

‘early Reflection’은 신인 아티스트 발굴에 집중하는 PR 특화형 서비스로, 플레이리스트와 미디어 등 다양한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음악가들에게 실질적인 기회의 장을 마련해왔다. 이번 무대를 계기로 한일 밴드들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 호흡하며 음악적 시너지를 만들어낼 전망이다. 단순 교류에 그치지 않고, 한일 인디 시장 모두에게 변화를 일으킬 새로운 연결고리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특히 포니캐년, AG엔터테인먼트, 콘서트가든㈜의 협업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 상호 교류 프로그램으로의 확대를 내세워 음악 팬들의 기대를 받는다. 젊은 음악가들이 또 다른 길목에서 만나 자유롭게 손을 잡는 순간, 글로벌 음악축제로 성장할 밑거름이 다져지고 있다.

 

한일 대표 밴드와 신인 아티스트 페스티벌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홍대 스페이스브릭에서 펼쳐진다. 티켓은 NOL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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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캐년earlyreflection#japansoundbridge#trac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