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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이장원·신재평 댄스와 폭소”…놀라운 토요일, 신인 혼성 그룹의 케미→예능 현장을 뒤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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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이장원·신재평 댄스와 폭소”…놀라운 토요일, 신인 혼성 그룹의 케미→예능 현장을 뒤집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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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과 긴장이 뒤섞인 예능 무대 위에서 조혜련, 이장원, 신재평이 내딛은 첫 발걸음이 시청자들의 마음에 신선한 파문을 일으켰다. 신인 혼성 그룹 메카니즘의 등장은 무한한 기대와 에너지로 가득했으며, 이들의 재치와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진 ‘놀라운 토요일’ 현장은 유쾌함으로 크게 물들었다.

 

이날 가장 눈길을 모은 것은 조혜련과 신동엽 사이의 남다른 케미였다. 두 사람은 익살스러운 농담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존재감에 농밀하게 의지했다. 신동엽이 조혜련을 향해 밝힌 솔직한 고백과, 조혜련이 정형돈·지드래곤의 케미를 빗대 내뱉은 유머는 스튜디오 전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조혜련만의 예능 생존 비법이 전수될 때마다 출연진들은 진심 어린 박수를 보냈다.

“웃음 터진 아이돌 도전기”…조혜련·이장원·신재평, ‘놀라운 토요일’ 현장 뒤집었다→케미 폭발 / CJ ENM
“웃음 터진 아이돌 도전기”…조혜련·이장원·신재평, ‘놀라운 토요일’ 현장 뒤집었다→케미 폭발 / CJ ENM

신재평은 음악인의 냉철함과 예능감, 그리고 예기치 못한 댄스 본능을 자유롭게 오갔다. 평소와는 달리 원주율 암기를 선보이며 묘한 긴장감을 조성했고, “아이돌의 맛을 제대로 알았다”는 소감과 함께 댄스까지 펼쳐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넘치는 호기심과 창의력으로 퀴즈에 임하는 모습은 ‘음악의 신’ 다운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이장원은 겸손한 눈빛과 순수한 팬심으로 키를 바라봤다. 자신의 설렘을 숨기지 못한 이장원의 모습은 한해와의 은근한 경쟁 구도를 그리며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받아쓰기 코너에서는 논리적인 추리로 모두를 감탄케 했고, 키와 한 무대 위에 오르며 아이돌 메인 댄서의 진면목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간식 게임에서는 각양각색 개성이 더욱 빛났다. ‘오~예~나~라~’ 퀴즈를 맞히며 조혜련이 아낌없이 힌트를 던지고, 신재평은 능숙한 댄스 실력을 발휘해 출연진의 배꼽을 잡게 했다. 김동현, 넉살 등 고정 멤버들의 동료애와 유쾌한 몸짓도 현장 분위기를 북돋으며, 모두가 한데 어우러진 독특한 에너지를 완성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느껴진 신인만의 풋풋함과 서툰 진심은, 각자의 재치와 뜨거운 열정으로 시청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음악과 예능, 도전과 설렘이 어우러진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 색다른 재미와 따뜻한 공감을 선사하며 우리 곁을 찾아간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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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놀라운토요일#이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