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명인제약 1.87% 상승”…외국인 저조 속 업종 약세에도 선방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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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명인제약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1.87% 오른 76,200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명인제약은 전일 종가 74,800원에 비해 1,400원 상승했다. 시가는 77,000원으로 출발했고, 장중 저가는 76,100원, 고가는 79,500원에 형성되며 변동폭은 3,400원으로 집계됐다.
총 거래량은 231,406주, 거래대금은 179억 8,200만 원을 기록했다. 명인제약의 시가총액은 1조 1,184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내 272위에 위치했다. 외국인 소진율은 0.78%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으나, 배당수익률은 1.31%로 파악됐다.

이날 동일 업종이 0.92% 하락하는 가운데 명인제약은 오름세를 유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업계에서는 업종 내 차별적인 주가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지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비중이 낮지만 견조한 거래대금을 바탕으로 수급 안정성을 높여가는 모습에도 주목한다.
명인제약은 최근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견조한 주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기업의 실적과 업종 내 수급 변화에 추가 모멘텀이 등장할지 관망세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향후에는 업종 전체의 부진한 흐름과 명인제약의 차별화된 주가 상승세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주목된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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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제약#코스피#외국인소진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