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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희 고백에 쏟아진 응원 물결”…강철부대W, 눈물과 용기→사랑의 진심은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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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희 고백에 쏟아진 응원 물결”…강철부대W, 눈물과 용기→사랑의 진심은 어디까지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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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를 담은 곽선희의 메시지는 작은 진동처럼 팬들에게 퍼져나갔다. 특별한 일상 속에서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거리낌 없이 이야기할 때, 곽선희의 따스한 진정성은 순식간에 응원의 물결로 이어졌다. ‘강철부대w’에서 강인한 모습을 보여준 곽선희는 이제, 정말 소중한 일상을 당당히 기록하며 더 큰 용기를 전하고 있다.

 

곽선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성 연인과의 사랑을 숨김없이 공개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예상하지 못한 뜨거운 관심과 응원 앞에 곽선희는 “저의 소중한 일상을 예뻐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무척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어찌할 바를 모를 정도로 감사하다”는 진심을 밝혀 감동을 더했다. 아울러 “‘용기 있는’, ‘당당한’이란 표현을 듣지만, 저에게는 그저 또 다른 기록일 뿐”이라며 자신의 가치를 차분하게 설명했다. 사랑의 형태와 상관없이 우리 모두는 존중받을 자격이 있음을 다시금 강조했다.

곽선희 인스타그램
곽선희 인스타그램

특히 곽선희는 동성 연인과 커플 계정을 함께 운영하며, 서로를 향한 애정 가득한 사진과 글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동성 연인 공개 이후 “이렇게 발 벗고 나와서 환영해주시는 응원에 감격했다”며 새로운 계정도 마련하는 등 한 걸음 더 나아간 모습을 보여줬다. 곽선희는 “사랑의 모습은 다양하지만, 존재 자체만으로 충분히 존중받고 박수를 받을 가치가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같은 길을 걷는 이들에게 전하는 감동의 메세지도 놓치지 않았다. “그대들도 자신의 사랑을 당당히 꺼내길 바란다. 우리는 행복할 권리가 있다”며 자신이 받은 관심과 지지를 또 다른 용기로 바꿨다. 곽선희가 당당하게 걸어가는 길에는 묵직한 의미와 작은 변화들이 켜켜이 쌓여가고 있다.

 

강철부대w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으로, 여군 편에서 곽선희의 진솔한 모습과 함께 전국 평균 3.3% 시청률, 최고 4.3% 분당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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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희#강철부대w#동성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