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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전남편 채무 갈등 폭로”…진실 공방 속 분노의 메시지→결정적 증거 예고로 긴장감 증폭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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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남긴 장문의 SNS 글에서 서유리는 “통장 이체 내역만 까도 쉽게 드러날 일”이라며 상대방에게 거짓말을 중단하라고 날카로운 경고를 남겼다. 작년 12월 변제 약속이 불이행됐음을 지적하는 한편, 상대에 대한 인내의 한계에 가까워졌음을 분명히 했다. 만약 계속 허위사실이 이어질 경우, 대중에게 모든 증거를 공개하겠다는 고심 어린 결단까지 암시했다.
반면, 최병길 PD 역시 채무 논란의 본질은 ‘로나유니버스’ 사업에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지분 절반의 동업자로 인정하면서도 부채는 자신이 책임지겠다는 태도를 보이며, 두 사람의 금전적 분쟁은 의견차가 더욱 짙어지고 있다. 결국 양측의 날선 해명과 반박은 진실의 무게로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9년 결혼 뒤 5년 만에 이혼한 두 사람은 약 20억 원에 이르는 빚 문제로 깊은 상처를 남긴 채 각자의 자리에서 다시 서로를 의심하고 있다. 서유리가 13억 원을 상환했다는 사실까지 밝혀졌으나, 미해결된 채무와 반목은 여전히 공방의 불씨를 안고 있다. 이번 논란의 최종 결말이 어디로 흘러갈지, 시청자와 팬들의 시선이 더욱 예리하게 엇갈리고 있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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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최병길pd#로나유니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