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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스, 청춘을 적시는 낭만의 물결”…‘눈물나게 고마워’로 극도의 감동 선사→전 세계 팬심 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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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스, 청춘을 적시는 낭만의 물결”…‘눈물나게 고마워’로 극도의 감동 선사→전 세계 팬심 요동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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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 아래 이펙스가 다시 한 번 청춘의 서사에 불을 지핀다. 정규 3집 ‘소화 3장 : 낭만 청춘’을 통해 멤버들은 아련함과 설렘, 그리고 깊어진 성숙함이 교차하는 감정선을 음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청량한 목소리가 흐르는 순간마저 팬들에게는 마음을 적시는 설레는 한 장면처럼 기억될 만하다.

 

이번 ‘소화 3장 : 낭만 청춘’은 섬세하게 그려온 이펙스 연작 시리즈의 완성이다. 앞서 두 장의 앨범에서 청춘의 결핍과 충족, 흔들림과 성장의 과정을 노래한 이펙스는 마침내 세 번째 장에서 청춘이라는 시간의 결핍을 받아들이고 각성의 순간으로 나아간다. 이전보다 한 뼘 더 자란 내면과 진솔함이 앨범 전체를 관통하며, 또 다른 성장이 음악에 진하게 녹아 든다.

“이펙스, 청춘의 낭만으로 물들이다”…‘눈물나게 고마워’로 정규 3집 피날레→팬들 기대 집중 / C9엔터테인먼트
“이펙스, 청춘의 낭만으로 물들이다”…‘눈물나게 고마워’로 정규 3집 피날레→팬들 기대 집중 / C9엔터테인먼트

타이틀곡 ‘눈물나게 고마워’는 이별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청춘의 성숙한 순간을 아름답게 노래한다. 멤버들의 정제된 감성 연기, 청량한 어쿠스틱 사운드와 은은한 록의 결이 하나로 겹쳐지며 한여름 소나기처럼 잔잔한 울림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앨범의 모든 곡이 오롯이 한국어로 완성돼 듣는 이로 하여금 한국적인 서정과 아이덴티티를 깊게 느끼게 한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촉촉함과 아련함, 여운이 더해진 이펙스 특유의 감정 연기가 청춘의 정서를 더욱 부각한다.

 

‘눈물나게 고마워’를 비롯한 8곡의 트랙은 진솔한 위로와 거침없는 열정, 서정미를 아낌없이 펼친다. ‘피카소’, ‘아무 일도 없었다’, ‘플루토’, ‘늑대와 춤을’ 등 다양한 곡들은 각기 다른 청춘의 순간을 언어와 소리로 그려 내며, 다채로운 랩과 풍성한 하모니, 경쾌함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다.

 

2021년 데뷔 이후 이펙스는 꾸준한 음악적 시도와 한계 없는 성장으로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적극적으로 확장해왔다. 세 번의 정규앨범과 여섯 번의 미니앨범을 통해 촘촘히 쌓아온 서사와 완성도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K팝 팬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신보를 통해 이펙스만의 낭만적인 감성이 극에 달하며, 청춘의 설렘과 각성이 또 한 번 K팝에 깊은 자국을 남겼다.

 

이펙스의 정규 3집 ‘소화 3장 : 낭만 청춘’은 28일 오후 6시, 여러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오는 8월 23일과 24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 8월 26일 도쿄 제프 다이버시티에서 열리는 세 번째 단독 팬콘 ‘ROMANTIC YOUTH’를 통해 이펙스는 청춘 3부작의 감동을 팬들과 직접 나누며 또 한 번 잊지 못할 여운을 예고한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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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스#소화3장:낭만청춘#눈물나게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