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 100만 파장”…이선빈, 극장가 열광→관객 심장 뛰게 한 이유
영화 ‘노이즈’가 침묵을 깨트릴 듯 극장가의 뜨거운 환호와 함께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여름을 뜨겁게 달군 이선빈, 김민석, 한수아, 류경수 주요 배우들은 여운이 길게 남는 특유의 현실 공포 스릴러로 관객의 일상을 뒤흔들었고, 마침내 모두의 염원을 담은 팬 인증 메시지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층간소음과 가족의 실종이라는 오늘의 생생한 공포를 현실적으로 그린 ‘노이즈’는 개봉 18일 만에 100만 643명(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7월 12일 오후 3시 기준)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손익분기점을 힘차게 넘어서며 ‘야당’, ‘히트맨2’, ‘승부’, ‘하이파이브’ 등 2025년 대표 흥행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무심한 일상의 소리가 점차 스릴 넘치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시나리오에 힘입어, ‘노이즈’는 단순한 공포 오락에서 한국형 현실 스릴러로서 저력을 증명했다.

100만 돌파의 주역들은 팬들과 특별한 소통으로 또 한 번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선빈을 비롯한 출연진은 영화 포스터 속 층간소음 쪽지 장면을 재치 있게 패러디한 인증샷을 공개했고, 이선빈은 어느새 영화를 상징하는 장면을 직접 연출한 영상까지 공개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감사의 표현을 보여준 배우들의 진심은 스크린 안팎을 가리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노이즈’의 행보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13일 예정된 흥행 감사 무대인사에서는 배우와 감독이 직접 관객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무대와 객석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관객과 가까이 호흡하며 쌓은 진정성 있는 소통이 또 다른 공감의 물결로 번질지 주목된다.
층간소음에 시달리는 아파트 단지, 그리고 현실과 맞닿은 미지의 공포를 그린 ‘노이즈’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