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원 10년 기다림 끝, 첫 팬미팅 무대”…데뷔 서사 빛난 설렘→새 역사 예고
어둠이 내린 무대 위, 정준원의 미소는 긴 시간 품은 설렘을 조용히 전했다. 데뷔 10년 만에 처음 팬들과 마주하게 된 이 특별한 순간, 배우의 심장은 바람처럼 설렘을 넘나들고 있었다. 팬들의 기대가 한껏 모인 그날의 무대에 정준원만의 따뜻한 서사가 스며들었다.
정준원은 단독 팬미팅 ‘2025 정준원 팬미팅 The ONE day’로 긴 시간 기다린 팬들과 드디어 숨결을 맞춘다. 오는 7월 13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정준원이 팬들에게 보내는 첫 편지’와도 같다. 제목부터 팬미팅의 설렘을 전하는 ‘오늘부터 1일’이라는 메시지는 배우와 팬 모두에게 특별한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무대에서는 아직 보여주지 못했던 진솔한 이야기와 신선한 모습, 다채롭게 준비된 코너가 펼쳐지며 팬들과의 거리를 바싹 좁힐 예정이다.

최근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구도원 역으로 깊고 섬세한 감정을 그려 온 정준원은 따뜻한 선배미와 풋풋한 로맨스 열연으로 한층 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종로 율제병원 네 번째 해를 보내는 레지던트의 세밀한 일상과 성장, 복합적인 심리를 정준원만의 진심 어린 연기로 표현해 내며 주목받았다. 뿐만 아니라 영화 ‘동주’와 ‘박열’, ‘리틀 포레스트’, ‘독전’ 시리즈, ‘탈주’, ‘신체모음 .zip’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 속에서 충실한 내면연기로 작품마다 확고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드라마 ‘VIP’, ‘허쉬’, ‘모범가족’ 등지에서 보여준 캐릭터 해석 역시 인상적이었다.
꾸준한 연기 행보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성공을 바탕으로 정준원은 이른바 ‘대세 남주’라는 애칭과 함께 대중적 인기와 완성도 양쪽의 신뢰를 모두 확보했다. 첫 단독팬미팅의 공간은 새로운 서사이자, 배우의 진심이 처음으로 객석과 맞닿는 날이다. ‘The ONE day’에 담긴 ‘오늘부터 1일’이라는 상징적 의미처럼, 팬들과 정준원의 긴 기다림이 이제 하나의 특별한 추억으로 응축된다.
팬미팅 ‘The ONE day’는 7월 13일 일요일 오후 6시,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티켓 예매는 6월 30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에서 단독 오픈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세부 구성 및 참가 관련 정보는 에일리언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랜 시간 쌓아올린 진심과 포근한 감동, 데뷔 10년의 서사가 어우러져 완성되는 첫 단독 팬미팅이기에 팬들의 기대가 한껏 커져간다. 정준원과 관객이 함께 그릴 첫 시작의 이야기는 7월 13일 저녁,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새롭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