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흠뻑쇼2025, 물줄기처럼 쏟아진 에너지”…싸이, 아찔한 여름 퍼포먼스→전국 대도시 폭발 직전
눈부신 햇살과 물줄기로 뒤덮인 무대, 싸이의 흠뻑쇼가 또 한 번 전국을 들썩이게 만들 준비를 마쳤다. ‘싸이흠뻑쇼2025’가 인천에서 시작해 광주까지 이어지는 총 9개 도시 투어로 여름을 적실 예정이라는 소식에 팬들의 설렘이 더욱 짙어졌다. 싸이는 특유의 넘치는 에너지와 관객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 무대 장악력으로 이미 수많은 이들의 올여름을 예약해버렸다.
피네이션이 발표한 일정에 따르면 이번 ‘싸이흠뻑쇼2025’는 6월 28일과 29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의정부, 대전, 과천, 속초, 수원, 대구, 부산, 광주까지 전국을 아우르며 총 16번의 무대를 연다. 매번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듯 예매가 시작되기만 하면 단숨에 매진되는 신화를 써 온 공연인 만큼, 티켓을 손에 넣기 위한 팬들의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관객들이 온몸을 맡기는 진짜 ‘물폭탄 콘서트’의 대명사답게, 싸이는 SNS를 통해 공연 도시를 하나씩 알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려왔다. 지난 22일 선보인 도시 힌트 이미지는 새로운 도시에서의 만남을 예고하며 온라인상의 궁금증과 열기를 더했다.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중독적인 세트리스트는 물론, 공연이 끝난 뒤에도 오래도록 남는 열기와 감동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현장마다 넘실거리는 파도 같은 환호와 퍼포먼스, 그리고 물줄기처럼 쏟아지는 축제의 에너지는 더 강렬해질 예정이다. 자신만의 브랜드 무대로 ‘여름 콘서트의 공식’이 된 싸이는 해마다 준비된 각본을 뛰어넘는 한계를 갱신하며 관객의 마음을 적셔왔다. 올해 역시 한층 다이내믹해진 세트와 연출, 그리고 많은 이들이 기다린 새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티켓은 6월 5일 정오 NOL 티켓 인터파크에서 NFT 선예매로 포문을 연 뒤, 같은 날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스탠딩석을 예약하기 위한 팬들의 열기는 이미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해 아쉬웠던 현장의 열정, 올해의 신곡과 무대로 이어질 폭풍 같은 흥분에 ‘싸이흠뻑쇼2025’는 공식적인 티켓 오픈을 앞두고도 화제의 중심에 섰다.
올여름, 전국 주요 도심을 울릴 싸이의 여름밤 공연은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6월 28일 개막하며, 9개 도시에서 총 16회에 걸쳐 음악과 물줄기, 무대의 에너지로 한여름 밤의 축제를 완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