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심텍 장중 1.76% 하락”…외국인 보유 13%대·코스닥 42위 유지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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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의 주가가 10월 16일 장중 하락세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16일 오전 11시 45분 기준 심텍은 전일 종가(51,100원)보다 1.76% 내린 50,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는 49,800원에서 출발했으며, 장중 고가는 51,000원, 저가는 48,600원으로 고저 변동폭은 2,400원에 달했다.  

총 거래량은 410,182주, 거래대금은 204억 8,400만 원에 이르렀다. 이날 심텍의 현재 시가총액은 1조 7,089억 원으로, 코스닥 상장사 중 42위에 해당한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심텍 보유 주식 수는 4,533,532주로 전체 외국인 한도 주식수인 33,973,827주 대비 외국인소진율은 13.34%를 기록했다. 이날 동종 업종 평균 등락률은 1.14% 상승한 반면, 심텍만 약세를 보인 셈이다. 업종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72.45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최근 심텍 주가가 업종 내 다른 기업들과 달리 부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업황 변동성과 기업 실적 전망 차이에 따른 주가 흐름으로 해석하고 신중한 접근을 주문하고 있다.  

향후 심텍의 주가 흐름은 업종 전반의 반도체·PCB 산업 수요와 국내외 투자자 동향, 실적 발표 등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출처=심텍
출처=심텍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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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코스닥#외국인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