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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강세 후 약세 전환”…제이엔티씨, 매도세에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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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강세 후 약세 전환”…제이엔티씨, 매도세에 소폭 하락

박다해 기자
입력

코스닥 상장사 제이엔티씨가 28일 오후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28일 오후 3시 4분 기준 제이엔티씨 주가는 17,140원으로, 이틀 전 종가(17,450원) 대비 1.78% 하락 중이다. 시가 17,480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장 초반 17,500원까지 올랐으나, 매도 우위가 뚜렷해지며 곧바로 하락세로 전환됐다. 거래 중 최저가는 17,080원에 머물렀고, 오후 들어선 17,100원대 초반에서 소폭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88,939주, 거래대금은 15억 2,900만 원대로 집계됐다. 상대적으로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상황에서, 매도 물량 유입이 주가 변동성을 키웠단 분석이다. 업계에선 디스플레이 및 스마트폰 부품 시장 내 수요 변동 상황이 주가 흐름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변수로 꼽고 있다. 향후에도 관련 업황과 글로벌 완성품 메이커들의 발주량 변동에 따라 주가 등락이 이어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제이엔티씨 등 소재 부품 기업의 주가는 전방 시장 공급망 불확실성과 연동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기업 내부에선 “글로벌 시장 내 수주 다변화와 신규 거래처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스마트폰 및 디스플레이 시장 회복 여부, 글로벌 발주량 증가 추이에 따라 추가 상승 여력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출처: 네이버 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 페이 증권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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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엔티씨#스마트폰부품#디스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