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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스타머 정상회담, FTA 진전과 국방 협력 강조”→양국 미래 파트너십 대전환 예고
정치

“이재명-스타머 정상회담, FTA 진전과 국방 협력 강조”→양국 미래 파트너십 대전환 예고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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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여름빛이 스미는 캐내내스키스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머무는 이 날 자리에서 두 정상은 양국의 오래된 우정과 파트너십을 한층 더 견고히 다질 길을 모색했다.  

 

스타머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한국과의 신뢰를 밑바탕으로 한 새로운 파트너 관계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다. 그는 특히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그리고 국방과 방위 분야에서 양측 간 실질적 협력 또 한걸음 전진하기를 바랐다.  

이재명-스타머 정상회담, FTA 진전과 국방 협력 강조
이재명-스타머 정상회담, FTA 진전과 국방 협력 강조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FTA 개정 문제가 반드시 더 진전돼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정상회담이 두 나라의 오랜 신뢰와 파트너십을 더 깊게 만드는 전환점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이 대통령은 양국이 여러 국제 현안에서도 굳건히 손잡기를 기대하며, 파트너십의 지평을 넓혀가자고 제안했다.  

 

스타머 총리 역시 긍정적 호응을 내보였다. 그는 “한국이 우크라이나와 협력해 준 점에도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미래 어젠다를 위한 신뢰와 교류, 상생의 동행 의지를 거듭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과 스타머 총리의 만남이 가져올 경제·안보 지형의 변화는 한국과 영국 양국 모두에게 깊은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다. 정부는 향후 FTA 개정 및 방위산업 협력 확장을 위해 추가 논의와 실무 조율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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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스타머총리#f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