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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4K 64만9000원 돌파…안전자산 선호에 순은도 동반 상승
경제

금 24K 64만9000원 돌파…안전자산 선호에 순은도 동반 상승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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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빛처럼 투명한 금속 시장의 흐름이 다시금 각광을 받고 있다. 23일 귀금속 시장에서 순금 24K의 시세가 64만9000원에 이르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안전 자산에 대한 시장의 의존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금 시세의 연이은 강세를 예견하고 있다.

 

금뿐만 아니라 순은의 가격도 함께 발걸음을 맞췄다. 순은은 7,040원으로 전일 대비 50원, 즉 0.71% 상승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판매 가격 역시 5,600원으로 40원 올라, 시장 전체에 온기가 번지는 모양새다.

금 24K 64만9000원 돌파…안전자산 선호에 순은도 동반 상승
금 24K 64만9000원 돌파…안전자산 선호에 순은도 동반 상승

한편, 백금은 241,000원에 거래돼 전일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판매가 또한 198,000원에서 변동이 감지되지 않았다. 단기 급등보다는 완만한 흐름을 보이며, 금과 순은에 비해 다소 조용한 하루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 관측했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은 신중한 시선으로 귀금속 시장을 바라보고 있다.

 

바람은 불확실성을 품고, 투자자들은 그 속에서 변하지 않는 가치인 금과 은을 부여잡는다. 시세 상승의 흐름은 소비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기대와 경계심을 동시에 안긴다. 금, 은, 백금을 향한 시장의 눈길은 오늘도 식지 않으며, 예민한 경제적 감각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순금, 은, 백금의 가격 변화가 가져올 미래의 파장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다음 금속 관련 주요 지표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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