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1% 급락 마감”…미래아이앤지, 주가 낙폭 확대→시장 관심 집중
5월의 마지막 월요일, 미래아이앤지 주가는 1,006원으로 거래를 마감하며 가파른 낙폭을 그렸다. 5월 27일 오후 3시 30분, 미래아이앤지는 전 거래일 대비 62원 떨어진 가격에 머물렀다. 하락률은 5.81%로 집계되며, 하루새 거센 매도세가 불어 닥쳤음을 보여준다.
이날 시가는 1,068원이었고, 한때 1,072원까지 상승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하며 장중 최저점인 1,002원까지 밀렸다. 마감가는 1,006원으로, 지난 1년간 기록한 최저점인 765원에는 못 미치지만, 올 들어 하락세가 뚜렷해지고 있음을 확인시켜준다.

거래량은 5만4,777주로, 평소 대비 적지 않은 수치다. 시가총액은 291억 원으로 산출됐으며, 이날 제공된 주가수익비율(PER)은 별도로 집계되지 않았다.
투자자별 거래 동향을 들여다보면, 외국인이 1만540주를 순매도하며 이탈 조짐을 보였다. 기관 역시 31주를 순매도해 소폭이나마 투자 비중을 축소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개인 투자자들이 그 공백을 일부 메웠으나, 흐름을 반전시키기엔 역부족이었다.
1년 기준 미래아이앤지 주가는 최저 765원에서 최고 1,570원까지 등락을 반복했다. 이번 하락은 외국인과 기관의 연속 매도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며, 단기적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신호로 해석된다.
이처럼 크고 작은 파동을 반복하는 시장의 움직임은 투자자들에게 전략적 대처를 요구한다. 기업의 내면적 가치와 외부 매수·매도세를 함께 비교하며, 불안정한 시장 흐름 속에서도 균형 잡힌 투자 시각이 필요하다. 앞으로 추가적인 대외 변수와 투자심리 변화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시장의 시선이 다시 한 번 미래아이앤지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