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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 관계의 물결 쏟아진 현장”…명은-데이트 선택 충격 반전→몰입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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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 관계의 물결 쏟아진 현장”…명은-데이트 선택 충격 반전→몰입 폭발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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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얼굴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돌싱남녀 10인의 첫 만남이 어느덧 서로의 진심을 가늠하는 순간으로 번졌다. MBN ‘돌싱글즈7’의 3회에서는 게잡이 체험, 트리톱 챌린지, 서핑 등 자연 속 이색 데이트가 이어지며, 각기 다른 감정들이 촘촘히 엮여 복잡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데이트의 설렘은 찰나에 스며들었고, 뜻밖의 선택들이 관계를 뒤흔들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특히 한 출연자는 자신이 첫 번째로 마음을 둔 이가 아닌 또 다른 상대와의 데이트에서 일상에 가까운 따스함을 전했다. 음식을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은 MC 은지원과 이지혜의 눈길을 집중시켰고, 은지원은 “이건 100%야”라며 감정의 방향을 예견했다. 이지혜 또한 “초반이니까 판단을 빨리 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응원을 보냈다. 데이트를 통해 잠깐 마주치는 눈빛, 조심스러운 대화 속에 서서히 진심이 깃드는 순간마다 스튜디오의 분위기는 미묘하게 흔들렸다.

출처=MBN '돌싱글즈7'
출처=MBN '돌싱글즈7'

‘첫인상 올킬녀’ 명은은 또 한 번 관심의 한가운데에 섰다. 명은이 “관심을 전혀 못 느끼겠다”라고 털어놓자 이혜영 등 여성 MC들은 믿을 수 없다는 듯 “거짓말”로 반응하며 실질적 호감을 이미 간파했다는 의견을 전했다. 반면, 남성 MC들인 유세윤과 은지원은 명은의 솟구치는 감정 변화에 진짜 모르는 척하는 모습이 읽힌다며 이해와 추측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출연진의 비밀스러운 호감선과 직접적인 표현이 서로 어긋나며 프로그램에는 예상 밖의 긴장감이 흐르기 시작했다.

 

더불어, 2회까지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 TOP 10’에 이름을 올린 ‘돌싱글즈7’은 3회에서 더욱 가속화된 전개를 예고했다. 새롭게 펼쳐질 데이트 현장에는 각 출연자의 ‘직업’ 정보 역시 베일을 벗을 예정이기에, 연애와 현실이 교차하는 결의 순간마다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몰입도는 한층 높아지고 있다. 변화하는 마음의 온도 속에 조금씩 드러나는 진심, 달라진 관계가 3회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다가올 에피소드마다 숨겨진 이야기에 더욱 기대감이 쏠린다.

 

한편, 매 순간 반전과 공감의 무드를 펼치고 있는 ‘돌싱글즈7’ 3회는 8월 3일 방송될 예정이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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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명은#은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