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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무명 세월 긴 여운 속 고백”…연애 대신 오직 무대→불안과 설렘 교차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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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무명 세월 긴 여운 속 고백”…연애 대신 오직 무대→불안과 설렘 교차한 순간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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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의 얼굴에 패션위크를 앞둔 설렘과 묵직한 책임감이 교차했다. 강균성의 조언과 응원 속에서 시작한 하루는 활력 주스 한 잔에 담아낸 위트만큼이나 유쾌하게 흘러갔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 속에서도 박서진의 눈빛은 한결같이 진지했으며, 지난 무명 시절의 그림자와 현재의 빛이 자연스레 교차하는 순간, 그의 고백은 더욱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번 방송에서 박서진은 강균성, 김용명과의 만남을 통해 특별한 패션 특훈을 받고, 실제 패션위크 현장 꿀팁과 솔직한 사적인 대화를 나누며 시청자에게 다가갔다. 강균성이 준비한 ‘특별 주스’와 혼전순결 언급 등 숨은 이야기 속에서 박서진은 자신만의 삶의 리듬과 신념을 꺼내 보였고, “그동안 너무 바빴다. 지금은 밀려드는 무대와 팬들의 사랑이 연애에 앞선다”는 진솔한 속말을 전했다. 인기를 향한 갈망 대신 현재를 가득 채운 무대와 팬들과의 시간, 그것이 그를 성장시키는 힘이자 연애보다 소중한 감정임을 강조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수빈과 백지영은 “아티스트는 사랑을 해야 감성이 일어난다”고 응원했지만, 박서진은 “그래서 사랑의 느낌을 낼 수 없다”는 솔직한 답변으로 현실과 감성의 간극을 보여주었다. 그런 박서진에게 김용명은 “패션은 기세다”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고, 패션쇼 현장에 선 박서진은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으나 카메라를 마주한 순간 본연의 당당함과 프로페셔널한 태도를 드러냈다.

 

수많은 셀럽들과 어우러진 ‘2026 S/S 서울패션위크’ 기간, 박서진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열정과 감사를 표현하며 한계 너머를 꿈꾸는 듯한 순간들을 펼쳐 보였다. 한편 박서진의 활약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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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살림하는남자들시즌2#강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