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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 초여름 전시장 속 미소”…온기→내면의 변화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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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 초여름 전시장 속 미소”…온기→내면의 변화 궁금증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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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조명과 고요한 공기가 흐르는 전시장 한가운데, 광수는 평소와는 또 다른 내면의 온기를 드러냈다. 짙은 남빛 체크 셔츠에 단정한 검정 바지, 깍지를 낀 두 손에 물든 초여름의 청량함은 예술을 마주한 한 남자의 담담한 진심으로 번져갔다.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창문 프레임 속 인물화 앞에 선 광수의 표정에는 여유와 신선함, 그리고 새로운 곳을 마주한 설렘이 자연스럽게 배어났다.

 

등 뒤로 펼쳐진 붉은 옷의 인물화와 어우러진 그의 모습은 낯설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벽을 따라 나란히 놓인 또 다른 작품들이 각자의 색채와 서사를 드러내며, 창문이라는 경계 너머의 세상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했다. 여름의 문턱에서 만난 순백색 벽과 목재 바닥, 따스한 조명이 어울려 몽환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낯선 창가 너머로”…광수, 초여름 밤→색다른 예술 산책 / 나는 솔로 25기 광수 인스타그램
“낯선 창가 너머로”…광수, 초여름 밤→색다른 예술 산책 / 나는 솔로 25기 광수 인스타그램

무대 위 독특한 존재감을 선보였던 광수는 이번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전시 공간에 직접 방문한 근황을 알렸다. 특별한 연출이나 꾸밈 없이 펼쳐진 자연스러운 포즈, 소탈한 평상복 차림이 오히려 한층 깊은 예술 애정을 드러냈다. 무심하게 미소 짓던 얼굴은 바쁜 일상 틈에 스며든 예술의 순간이 가진 소중함을 사진 한 장에 담아냈다.

 

팬들은 광수만의 따뜻한 에너지와 새로운 변화에 감탄을 전하며, “광수다운 에너지가 위로가 된다”,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로 응원을 이어갔다. 기존 방송에서 익숙했던 이미지를 넘어, 예술 공간 안에서 발견된 색다른 시선은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변주로 다가왔다. 광수의 근황에 대한 지지와 박수는 무엇보다 사실적인 순간의 가치와 매력을 한층 더 강조했다.

 

이처럼 일상과 예술의 경계에서 보여준 광수의 새로운 모습은 또 다른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한편, 광수가 출연했던 ‘나는 솔로’ 25기는 다양한 사랑과 삶의 여정을 담아내며 팬들의 꾸준한 화제를 모았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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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나는솔로#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