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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상우 브이로그의 진짜 웃음”…로이킴, 본캐 김상우로 무장→팬심 폭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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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상우 브이로그의 진짜 웃음”…로이킴, 본캐 김상우로 무장→팬심 폭발 순간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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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하게 열린 ‘로이킴상우’의 브이로그에서 로이킴은 본명 김상우로 돌아와 매 순간 진짜 웃음을 퍼뜨렸다. 메이크업을 지우며 꿀 떨어지는 솔직함과 넉살 좋은 유머, 생활 곳곳에서 번지는 천연덕스러움이 영상 내내 유쾌한 파도를 일으켰다. 평범한 일상도 로이킴의 손끝을 거치면 특별한 예능 한 장면으로 피어나며, 팬들의 마음은 어느새 환하게 물들어갔다.

 

브이로그 2화 ‘광기’편은 주름과 여드름부터 오랑우탄 클렌징까지 솔직한 자기 고백과 너스레가 오가는 현실 공감의 장이었다. 로이킴은 “얼마나 행복하게 살았으면 눈주름이 이 정도냐”는 유쾌한 농담으로 초입을 열었고, 직접 클렌저를 얼굴에 문지르며 과장된 몸짓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예능감 폭발한 브이로그”…로이킴, ‘로이킴상우’서 본캐 김상우 매력→팬심 사로잡다
“예능감 폭발한 브이로그”…로이킴, ‘로이킴상우’서 본캐 김상우 매력→팬심 사로잡다

언박싱 장면에서는 치약과 면도기 등 생활 필수품도 한 편의 쇼처럼 흥겹게 소개했고, 마트에서 고른 재료로 자신만의 ‘로이표 카레’를 완성해 내며 “요리는 즐거워야 진짜다”라는 철학을 드러냈다. 차돌박이와 감자, 당근을 차례로 챙기며 노련하게 카레를 끓인 뒤, 직접 만든 음식에 자화자찬을 아끼지 않았다. 무심한 듯 펼쳐진 자축 공연까지 더해지면서 유튜브를 보는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했다.

 

반려견 무아와의 다정한 시간, 음악 작업 공간과 애정하는 의자를 소개할 때는 현실 꿀팁이 담긴 조언을 덧붙여 소소한 정보도 전했다. 특히 “허리도사로서 강력 추천한다”는 의자 소개는 구독자들에게 따뜻한 공감을 자아냈다. 채널 엔딩 시그니처인 ‘구독좀만송’으로 영상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수놓으며 브이로그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앞서 티저 0화와 ‘관리 Day’ 1화에서 자연스러운 인간미를 보여주며 구독자를 끌어모은 로이킴은 이번 2화에서 요리, 반려견, 음악과 생활 꿀팁이 어우러진 ‘본캐 김상우’만의 독특한 진가를 보여줬다. 독창적인 편집, 개성 넘치는 생활 유머, 그리고 현실 밀착형 리액션들이 어우러지며 소통형 예능 브이로그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셈이다.

 

방송 직후 영상 댓글란에는 “‘브이로그라 쓰고 예능이라 읽는다”, “카레 만들다 갑자기 공연까지 가는 텐션 무엇”, “매화 구독 버튼 누르게 된다”, “개콘보다 웃긴 브이로그”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며 시청자 열기를 입증했다. 로이킴은 축제와 음악방송 무대에서 아티스트 본연의 무게감을 더하는 동시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에서 한층 인간다운 미소로 팬들과의 소통을 넓혀가고 있다.

 

유튜브 채널 ‘로이킴상우’의 브이로그 시리즈는 로이킴 특유의 예능감과 삶의 온기를 담아 새로운 재미로 팬들의 일상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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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로이킴상우#브이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