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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둘째 계획 담은 일상”…가족 사랑 진심→새로운 변화 앞둔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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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둘째 계획 담은 일상”…가족 사랑 진심→새로운 변화 앞둔 고백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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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의 환한 미소가 담긴 유튜브 브이로그 속에는 소중한 가족 그리고 새롭게 다가올 미래에 대한 설렘이 은은하게 흘렀다. 촘촘한 일상 속 재치 있는 농담과 진지한 고백이 교차하는 순간, 손연재는 엄마이자 아내, 그리고 리듬체조 지도자의 새로운 의미를 진지하게 그려냈다.

 

최근 손연재는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한남동의 일상을 공개하며, 솔직한 고민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보였다. 특히, “며칠 전 임신하는 꿈을 꿨다”라는 깜짝 고백과 함께 “아직 임신은 아니다. 내년쯤 둘째를 계획하고 있다”는 말로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응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성별 공개의 비하인드, 젠더리빌 브이로그 계획 등 소소한 일상 속에 담긴 기대와 유쾌함이 생생하게 전달됐다.

손연재 / 서울, 최규석 기자
손연재 / 서울, 최규석 기자

영상에서 손연재는 한남동 맛집, 베이커리, 카페, 편집숍 등 단골 명소를 제작진과 함께 돌며 평범한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냈다. 남편과 아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함께 육아에 대한 솔직함, 고민, 그리고 기쁨이 겹겹이 쌓여 시청자와 따뜻하게 공유됐다. 동안 외모로 겪었던 어린 시절 에피소드, 지도자로서의 자신감 모두 손연재만의 진정성을 돋보이게 했다.

 

손연재는 2022년 9세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했고, 지난해 2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은퇴 이후에는 후배 양성에 힘쓰며, ‘리프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2년 런던올림픽 5위, 2016년 리우올림픽 4위로 한국 리듬체조의 새 역사를 썼던 그는 이제 엄마이자 아내로, 또 새로운 가족을 꿈꾸는 사람으로서 대중과 새로운 소통을 시작한다.

 

향후 손연재는 일상의 변화와 젠더리빌 브이로그 등 진솔한 가족 콘텐츠로 팬들과 가까이에서 만나게 될 예정이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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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유튜브#리듬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