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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기부 행렬”…데뷔 9주년의 온기→전국적으로 번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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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기부 행렬”…데뷔 9주년의 온기→전국적으로 번지나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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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한복판에서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온기합창단이 작은 촛불처럼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임영웅 데뷔 9주년을 맞아, 팬들은 자연재해로 힘겨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열매에 460만 원을 기부했다. 그 소식이 닿는 이들은 기부의 진심 어린 시작점에 한 번 더 감동을 느꼈다.

 

임영웅의 환경을 생각하는 CD 없는 앨범 선택에 화답하며, 팬들의 나눔은 단순한 응원이 아닌 실천으로 확장됐다. 영웅시대온기합창단은 “적은 돈이지만 힘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 임영웅이 주는 따뜻한 마음을 따라 나눔을 결심했다”고 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는 의지를 드러냈다. 무엇보다 데뷔 이래 한결같이 따스함을 전하는 임영웅의 모습이 팬클럽의 움직임에 신념을 불어넣었다.

“선한 영향력 이어간다”…임영웅 팬클럽, 데뷔 9주년 맞아 사랑의열매 기부→온기 확산
“선한 영향력 이어간다”…임영웅 팬클럽, 데뷔 9주년 맞아 사랑의열매 기부→온기 확산

이번 선행은 단발성이 아니다. 영웅시대온기합창단은 창단식 단계부터 꾸준히 사랑의열매를 통한 나눔을 이어왔으며, 지난해 7월 어려운 환경의 환아 돕기에 225만 원을 전달했다. 또 임영웅 리사이틀 콘서트의 성공을 기원하며 연말에 300만 원을 더했으며, 지난 3월에는 미스터트롯 진 5주년을 기념해 후배들을 위한 보컬용 마이크도 기부했다. 그동안의 쌓인 정성과 연대는 기부라는 형태로 각기 다른 이웃들에게 동시에 따스함을 안겼다.

 

임영웅 팬들의 선한 행보는 단순한 팬 활동을 넘어 한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파동을 만들어내고 있다. 영웅시대온기합창단은 임영웅의 진심을 본받아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겠다는 다짐을 밝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임영웅의 팬들은 환경을 고려한 두 번째 앨범 발매와 연말 리사이틀 콘서트의 성공 또한 뜨겁게 응원 중에 있어, 올 하반기 임영웅과 팬이 그려낼 새로운 온기와 감동의 무대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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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영웅시대온기합창단#사랑의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