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김종민 부부의 미소, 황홀하게 물든 테이블”…신랑수업 동료들 재회→아내 얼굴 가린 진짜 행복
강예은 기자
입력
노을 아래 환하게 피어난 미소들이 남긴 특별한 하루는, 말보다 더 큰 온기로 가득했다. '신랑수업' 멤버 김종민과 11살 연하 아내는 이승철 부부, 박현호 은가은 부부와 부부의 날을 기념해 한 자리에 모이며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전했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한 테이블 위엔 고급 와인잔이 반짝였고, 보는 이의 시선까지 포근하게 감쌌다.
이날 박현호가 자신의 계정에 공들여 준비한 모임 사진을 게재하자, 세 쌍의 부부가 함께 환한 웃음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순간이 공개됐다. 무엇보다 김종민과 이승철의 아내 얼굴은 스티커로 살짝 가려졌지만, 서로를 자연스럽게 감싸 안은 뒷모습만으로도 그 자리의 따스함을 충분히 느끼게 했다. 해가 저무는 저녁, 옆자리에서 은은하게 이어지는 대화는 오래도록 기억될 추억이 됐다.

특히 은가은은 남편 박현호의 게시물에 "부부의날은 좋은날"이라고 직접 댓글을 남기며 소박한 여운을 더했다. 어느새 함께였기에 더욱 특별했던 이 부부 모임은 '신랑수업'에서 쌓아온 따뜻한 동료애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김종민은 지난 4월 11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한 바 있다. 사랑으로 완성된 각자의 가정에서, 새로운 일상을 맞이한 '신랑수업' 세 부부가 공유한 이 순간은 보는 이들에게도 웃음과 설렘을 전했다. 한편, 유쾌한 리얼리티와 인간적인 이야기를 담아낸 '신랑수업'은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꾸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강예은 기자
밴드
URL복사
#김종민#신랑수업#이승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