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부부, 토트넘 직관 장면 큰 울림”...정수지, 뜻밖의 존재감→방송가 반향 예고
조세호와 그의 아내 정수지가 붉은 함성으로 가득 찬 경기장 한가운데에서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냈다.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치열한 맞대결 현장, 조세호는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과 나누는 다정한 인사로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그 뒤편에는 토트넘 유니폼에 올백 헤어스타일, 선글라스를 매치한 정수지의 당당한 모습이 시선을 뗄 수 없게 했다. 정수지는 1991년생으로, 특유의 세련된 스타일과 175cm의 큰 키로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폐션업계 종사자로 알려져 새삼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 앞에서 뛴 마지막 경기였다. 약 6만 명의 관중이 모인 가운데, 배우 박서준이 시축자로 나섰고 2NE1이 하프타임을 뜨겁게 달궜다. 프리브쇼에서는 이수지가 붙임성 넘치는 에너지로 현장을 띄웠으며, 김원훈, 오나미, 에이핑크 오하영 등 다양한 스타들이 관람석을 함께 채웠다. 조세호와 정수지 부부의 나란한 모습은 현장 중계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기면서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기도 했다.

조세호는 지난 10월 20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가족과 소수 지인만 초대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으나 약 900명의 하객이 자리할 만큼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이번 경기 관람 장면이 포착되며, 공개석상에서 처음으로 부부가 함께 나온 모습 흔치 않은 장면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개성 넘치는 스타들과 함께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진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은 이날 현장에서 진한 감동의 파노라마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