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협, 자연을 품다”…엔플라잉 소년의 고백→새벽 열정으로 물들다

초여름 들판 위에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이승협의 모습은 생기 넘치는 햇살과 순수한 열정 그 자체였다. 은은하게 빛나는 눈빛과 부드럽게 흩날리는 흑색 머리가 초록의 들판과 어울리며, 자연과 하나 된 듯한 이승협의 숨결은 깊은 결의와 새로운 시작을 예감케 했다. 청량한 햇살과 투명한 하늘 아래, 이승협 곁을 지키는 말 한 마리와의 풍경은 음악에 온몸을 맡긴 소년의 진심을 은유적으로 보여준다.

사진 속 단정하게 스타일링한 흰 셔츠와 검은 바지, 소박한 액세서리 하나까지 편안하게 어울려, 이승협은 군더더기 없는 진솔한 모습으로 자연을 바라봤다. 푸른 풀밭과 따스한 초여름 햇살, 탁트인 하늘이 만든 장면은 오랜 시간을 담금질한 그의 내면과 적막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말의 고삐를 잡은 든든하면서도 맑은 눈빛에는 그간의 고민과 성장, 그리고 새로운 각오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승협은 직접 “정규 2집 Everlasting 발매 되었습니다 멤버들과 열심히 작업했어요 우리의 진심이 담긴 노래들 많이 들어주세요”라고 소감을 남겨, 오랜 고민 끝에 완성한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팀원들과 공감과 열정을 쌓아 올린 시간은 새로운 음악에 짙게 스며들었고, 그 진심을 자신만의 언어로 고백하는 이승협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울림을 안겼다.

앨범 소식을 들은 팬들은 “정말 기다렸던 순간”, “이승협의 성숙해진 감성이 느껴진다”,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사진이 인상적이다” 등 각기 다른 반응으로 지지와 환호를 보내고 있다. 한 단계 깊어진 내면과 음악적 성장이 무엇보다 강렬하다는 평가와 함께, 팬들은 신곡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까지 함께 전하고 있다.

최근 이승협은 자연과 교감하는 순간부터 직접 만든 음악에 이르기까지 한층 넓어진 자기만의 세상을 노래하고 있다. 소년에서 한층 성숙한 아티스트로 거듭난 그는 ‘Everlasting’을 통해 더 깊어진 목소리와 탄탄해진 음악, 그리고 자신만의 감성을 울림 있게 담아내며 청춘의 새로운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