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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25시 전현무, 약속된 대상 턱은 아직”...이찬원 촉구에 모두 긴장→올해 안에 지킬까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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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25시 전현무, 약속된 대상 턱은 아직”...이찬원 촉구에 모두 긴장→올해 안에 지킬까 궁금증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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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웃음 속에서 시작된 ‘톡파원 25시’는 이날 이찬원이 뜻밖의 한마디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단숨에 바꿔놓았다. 전현무가 지난해 대상을 수상했을 때 스태프들과의 약속이었던 ‘대상 턱’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는 재치 있는 폭로는 출연진의 웃음과 궁금증을 동시에 자극했다. 익숙함을 넘는 솔직한 농담이 화면 너머로도 진한 유대감과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수창이 3년 만에 ‘최강야구’에 컴백하며 게스트로 등장해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탈리아에서 온 알베르토는 피렌체를 배경으로 한 깊이 있는 여행을 이끌었다. 현준역과 알베르토가 함께하는 피렌체 ‘키스키스 투어’에서는 베키오 궁 아르놀포 타워에서 바라본 대성당의 웅장함과 낭만이 시청자의 감성을 파고들었다. 두 사람은 와인 윈도우즈에서 소소한 여유를 나누며 여행의 맛을 한껏 만끽했고, 알베르토는 로컬 맛집에서 자연산 트러플 파스타와 티본스테이크를 앞에 두고 이탈리아만의 미식 언어를 솔직하게 풀어냈다.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둔 이탈리아 사람들의 손짓과 익살스런 표정은 테이블 위를 훈훈하게 채웠다.

'톡파원 25시' 이찬원, 지난해 대상 탄 전현무에게 "연말이 다가오는데 아직도 약속한 대상 턱을 안 냈다"
'톡파원 25시' 이찬원, 지난해 대상 탄 전현무에게 "연말이 다가오는데 아직도 약속한 대상 턱을 안 냈다"

특히 맛에 감탄하며 음식을 표현하는 이탈리아 현지의 손동작 설명이 이어졌다. 알베르토는 손가락으로 볼을 누르거나, 양팔을 겨드랑이에 붙이는 동작이 ‘짠돌이’라는 은유적 의미를 담고 있음도 해석해냈다. MC 전현무가 이 동작의 딱 맞는 인물로 지목되자, 현장의 유쾌한 에너지는 정점을 찍었다. 이찬원이 전현무의 대상 수상 약속을 언급하며 “연말이 다가오는데 아직 약속한 대상 턱을 안 냈다”라고 지적한 장면은 스튜디오 참가자들과 시청자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를 넘기기 전에 진짜 대상 턱이 이뤄질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나줘 나줘’ 코너에서는 MC 이찬원이 치열한 야구 대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또 하나의 유쾌한 에피소드를 남겼다. 각국의 문화와 생생한 현장감이 어우러진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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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톡파원25시#이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