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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 실버 드레스 속 깊은 빛”…여름밤 무대 뒤 고요→보석 같은 아우라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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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의 조용한 무대 뒤편, 안유진의 눈부신 순간이 SNS를 통해 포착됐다. 빛을 머금은 듯 투명하고 맑은 눈빛, 유리알 같은 피부와 한 올 한 올 섬세하게 다듬은 이마에서 소녀의 고요한 자신감이 전해졌다. 실버빛 드레스 위촘촘하게 박힌 비즈 장식은 여름밤과 오묘하게 어우러졌고, 부드럽게 흐르는 긴 생머리와 반짝이는 드롭 이어링, 목을 따라 흐르는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안유진만의 우아한 존재감을 더욱 빛내주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조용히 준비를 거듭했던 안유진은 “Diamonds and pearl, that type of girl”이라는 메시지로 진주와 보석처럼 고귀한 자신의 정체성을 담담하게 드러냈다. 자연스러운 속눈썹과 미묘한 미소에 담긴 여운, 고요함과 설렘이 교차하는 분위기가 사진 속에 남았다.

안유진의 준비 순간을 본 팬들은 “빛 자체” “여신이 따로 없다” 등 아낌없는 찬사를 쏟아냈다. 무대 전의 고요한 이면에서 그녀가 절정의 빛을 쌓아 올리는 모습, 그리고 보석 같은 현재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안유진은 걸그룹 아이브의 리더로 최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여름 감성을 입은 이미지로도 사랑받고 있다. 무대를 준비하는 묵직하고도 따뜻한 순간은 안유진이 다시 한 번 대중의 큰 응원을 받는 계기가 되고 있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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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아이브#여름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