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흑백 속 깊어진 눈빛”…라스트 댄스 미니 1집→또 하나의 서사 예고
조각 같은 이목구비에 실린 우수한 눈빛, 그 안에 스며든 낯섦이 보는 이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이준영은 첫 미니 앨범 ‘라스트 댄스’의 마지막 콘셉트 포토와 리릭 티저를 공개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서사를 본격적으로 펼쳐 보였다. 하루를 뒤흔드는 흑백의 무드와, 감미로운 청초함이 감성을 번지게 했다.
루즈한 니트와 몽환적 분위기, 그리고 손끝까지 스며든 감각적인 연출은 이준영이 지닌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역동적인 동작과, 무심하게 엮인 시선은 팬들 사이에서 ‘콘셉트 장인’이라는 찬사를 다시금 불러왔다. 이번 미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바운스’의 일부 가사가 담긴 리릭 티저에서는, ‘낯설게 번진 Dopamine 심장이 울려 대 원 없이’와 ‘가장 자유로운 Panic 날 더 강하게 할 Damage’라는 문구가 이준영 특유의 쓸쓸함과 신선함을 동시에 담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글로벌 팬덤은 이준영의 새로운 감정선을 빠르게 포착하고 환호했다. 올해 연기자로서 ‘멜로무비’, ‘폭싹 속았수다’, ‘약한영웅 Class 2’, ‘24시 헬스클럽’ 등 다양한 작품을 소화한 이준영이기에 첫 솔로 행보에는 더욱 깊은 의미가 실린다. 이번 미니 1집 ‘라스트 댄스’에는 ‘바운스’, ‘그대 내게 왜 이러나요’의 더블 타이틀곡과 함께, ‘인썸니아(Insomnia)(심야영화)’, ‘미스터 클린(Mr. Clean)(Feat. REDDY)’ 등 총 6곡이 담긴다. 특히 ‘미스터 클린’에서는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모든 트랙마다 자신만의 컬러를 짙게 새기며 새로운 음악 세계에 도전한 이준영. 팬들은 한층 성숙해진 이준영의 목소리와 차별화된 콘셉트, 그리고 특별한 해석에 한마음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준영의 미니 1집 ‘라스트 댄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될 예정이며, 올가을 가요계에 새로운 감성의 파동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