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여우주연상 수상 순간…팬미팅 열기→차기작 촬영장 분위기 일렁였다”
도시의 초가을 공기를 감도는 따스한 설렘 속, 아이유의 이름은 다시 한 번 진하게 대중의 마음을 스친다. 오랜 시간 곁을 지킨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 새로운 연기 인생의 전환점, 그리고 광고 속 우아한 매력까지. 아이유는 모든 순간에 진심을 담아, 기록과 서사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다.
수만 명의 팬심이 응집된 ‘2025 IU FAN MEET-UP [Bye, Summer]’ 선예매가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팬클럽 ‘유애나’ 8기 회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2년 만의 오프라인 공식 팬미팅으로, 9월 13일과 14일 서울 KSPO DOME에서 다시 한 번 팬과 아이유를 마주하게 한다. 선예매 첫날, 티켓 오픈과 동시에 서버가 폭주하며 아이유가 가진 변함없는 인기와 팬과의 투명한 신뢰가 빛을 발했다.

연기 무대에서는 더욱 깊이 있는 새 얼굴이 펼쳐졌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는 아이유에게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주연상, 그리고 팬과 대중 모두가 공감한 묵직한 감동을 안겼다. 오애순, 양금명 두 인물을 넘나들며 보여준 섬세한 감정선과 입체적 캐릭터 소화력은 국내외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상 이후 아이유는 팬들 앞에서 조심스러운 떨림과 진심 어린 감사를 고백하며 더욱 인간적인 모습으로 다가섰다.
광고계 또한 아이유의 새로운 도전과 변신을 주목했다. 올해 8월,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와의 광고 캠페인에서 핑크 튜브톱 드레스와 레더 트렌치코트로 시선을 압도하며, 따스하고 환한 에너지를 화보에 담아냈다. ‘매직 아워’라는 콘셉트가 더해진 사진마다 아이유만의 도회적 아름다움과 우아한 존재감이 빛났다.
오는 9월 10일부터 더현대 서울에서 열릴 공식 팝업 스토어와 함께, ‘Bye, Summer’ 팬밋업까지 아이유의 17주년은 팬들과 축제를 완성해간다. 팬들이 보내는 응원과 아이유의 애정, 이 모든 만남 위에서 그녀의 따뜻한 에너지가 감동으로 남는다.
차기작 ‘21세기 대군부인’에서 변우석과의 로맨스 연기도 주목받는다. 21세기 입헌군주제를 배경으로, 신분의 벽을 넘어 자유와 사랑을 그리는 이야기는 촬영현장 인증샷, 배우들과의 밝고 유쾌한 케미로 이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엔 변우석 팬들의 촬영장 선물 인증과 감사 인사가 SNS에 공개되면서 팬덤 간 응원 릴레이가 이어졌다. ‘박보검의 칸타빌레’ 카메오 출연까지 더해진 아이유의 행보는 음악, 연기, 소통이 맞닿은 서사의 여운을 남긴다.
아이유의 중심에는 언제나 팬과 대중이 있다. 익숙한 무대 위에도 매 순간 깃드는 새로운 감정, 각기 다른 작품과 광고, 그리고 팬미팅을 잇는 따뜻한 기록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깊어지고 있다.
다가오는 9월 13일과 14일, ‘Bye, Summer’ 팬밋업과 내년 상반기 ‘21세기 대군부인’ 방송이 가까워지며 아이유가 만들어낼 또 한 번의 강렬한 감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