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98,100원 보합”…장중 관망 속 시총 580조 원 유지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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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0월 21일 장중 98,100원에 거래를 이어가며 보합세를 보였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6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종가와 같은 98,100원에 머물렀다. 장 시작은 98,500원에서 출발했으며, 저가는 97,700원, 고가는 99,900원까지 등락했다.
이 시각까지 삼성전자 주식은 17,785,363주가 거래됐고 거래대금은 1조 7,620억 6,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도 580조 1,245억 원에 이르러 코스피 전체에서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상장주식 5,919,637,922주 가운데 외국인 보유 주식수가 3,086,125,637주, 외국인소진율은 52.13%로 집계됐다. 개별 PER은 21.91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 16.86배를 상회했다. 이날 동일업종은 0.30% 하락했지만 삼성전자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주가가 최근의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코스피 대표 종목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글로벌 반도체 업황 회복과 외국인 수급이 주가 추가 상승의 관건이 될 것”이라며 “현 수급 상황에서 단기 급등보다는 관망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와 글로벌 IT업황, 기관 수급 동향 등이 주가 향방에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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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코스피#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