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75주년 맞아 사회공헌”…태광산업, 복지 소외 어르신에 행복상자 100개 전달
태광산업이 창립 75주년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태광그룹 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은 24일 ‘사랑의 행복상자’ 100개를 서울 중구 경로당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직접 포장한 행복상자에는 즉석밥, 즉석국, 밑반찬 세트, 라면, 두유 등 다양한 식료품이 담겼다.
이번 복지 지원은 창립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장충경로당과 공원장충경로당에 전달됐으며, 올해 1월에 이어 연속적으로 진행된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나눔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 및 상생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간 기업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추세라고 진단하며,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이 경제 전반의 신뢰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사회적 약자 지원 정책과 연계한 민간 기업의 참여가 확대될지 주목된다. 정부 역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가이드라인 강화와 사회공헌 우수 사례 확산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태광산업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분위기가 확산하는 가운데, 실질적 복지 증진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