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한지주 0.55% 하락”…외국인 보유율 59.7%에도 약세 지속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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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주가가 10월 31일 장중 한때 0.55% 하락하며 7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신한지주는 전 거래일 종가 73,300원에서 소폭 떨어졌다. 장 시작은 73,400원으로 시작했으며, 고가는 73,600원, 저가는 72,500원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거래량은 182,143주, 거래대금은 132억 6,100만 원에 달했다.
신한지주는 시가총액 35조 3,926억 원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17위에 올라 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7.75배로, 동일업종 PER(7.16배)보다 소폭 높았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신한지주 보유율은 총 상장주식수 4억 8,549만 4,934주 가운데 59.73%인 2억 8,998만 7,227주였다.

금일 동일업종 등락률이 -0.10%로 나타나며, 신한지주 역시 업종 전반의 약세 흐름을 따랐다. 외국인 보유 비중이 높음에도 시장 투자심리는 다소 위축된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최근 코스피 변동성과 업종별 차별화 심화가 은행주 전반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진단한다. 단기적으로 국내외 투자자 움직임과 글로벌 채권·금리 흐름에 영향이 지속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금융주 실적 발표와 주요 거시지표 변화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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