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박지현 명예의 전당 등극”…‘더 트롯쇼’ 3주 연속 1위→벅찬 환호 속 무대가 물들다
엔터

“박지현 명예의 전당 등극”…‘더 트롯쇼’ 3주 연속 1위→벅찬 환호 속 무대가 물들다

이소민 기자
입력

늦은 밤, 스튜디오를 압도한 환호와 박수, 그리고 박지현의 단단한 눈빛이 교차하며 또 하나의 역사가 빚어졌다. 박지현은 ‘우리는 된다니까’를 진심으로 불러내며 무대 전체를 강렬하게 물들였고, 울려 퍼지는 트롯 선율 위로 관객과의 교감이 깊어가는 장면은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 감동을 남겼다. 

 

박지현은 SBS Life ‘더 트롯쇼’ 5월 넷째 주차에서 3주 연속 1위에 오르며 네 번째 명예의 전당 입성 기록을 추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지현뿐 아니라 안성훈의 ‘사랑해요’, 박서진의 ‘꿀팁’도 1위 후보로 오르는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졌다. 하지만 박지현은 실시간 투표와 사전 점수, 음원 및 소셜 미디어 점수 등에서 8359점이라는 막강한 점수로 독보적 1위의 주인공이 됐다. 박지현만의 흔들림 없는 호소력과 남다른 무대 장악력은 트롯 신예다운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네 번째 명예의 전당”…박지현, ‘더 트롯쇼’ 3주 연속 1위→압도적 존재감 / SBS Life
“네 번째 명예의 전당”…박지현, ‘더 트롯쇼’ 3주 연속 1위→압도적 존재감 / SBS Life

특히 이날 무대는 화려한 합동 공연으로 열기가 더해졌다. 안성훈, 박서진의 열창에 이어 황윤성, 김중연, 윤준협, 김홍남, 고영태가 ‘누나 수호대’로 한데 모여 ‘누나쇼’라는 이름 아래 신나는 합동 무대를 선사했다. MC컴온, 강혜연, 김다현 등 다양한 출연자의 개성 넘치는 무대도 이어지며 트롯 팬들을 더욱 열광하게 했다.

 

‘더 트롯쇼’ 특유의 차트 선정 방식 또한 긴장감을 높였다. 후보는 2022년 이후 발표된 신곡에서 가려지며, 사전 투표와 실시간 집계, 음원 점수, 소셜 지표, 방송 점수까지 모두가 최종 순위에 반영되는 만큼 공정성도 더욱 빛을 더했다. 무엇보다 3주 연속 1위에 올라야만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수 있기에, 박지현의 이번 기록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치열한 경쟁과 숨가쁜 순간 속에서도 박지현의 노래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명예의 전당 네 번째 입성이라는 대기록에 팬들의 함성은 더욱 높아졌다. 모든 감정이 겹겹이 쌓인 밤, 박지현이 남긴 울림은 트롯을 사랑하는 모두에게 잊지 못할 전율로 남았다. 한편, 깊어진 감동과 환희의 무대는 SBS Life ‘더 트롯쇼’에서 매주 월요일 밤 8시에 계속 이어진다.

이소민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박지현#더트롯쇼#우리는된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