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박스 회의실은 웃음 탄생지”…김원훈 가족 수입 고백→따뜻한 공감 번진 밤

이어진 장면에서 김원훈과 조진세는 김원훈의 부모님 집을 방문했다. 집밥이 펼쳐진 저녁 식탁, 오랜 시간 함께한 두 남자의 우정은 잔잔한 회상으로 이어졌다. 가족과의 대화 자리에서 김원훈이 한 달 수입에 대해 솔직히 밝히며 아들과 부모가 나누는 서로에 대한 신뢰와 기대, 그 안에 숨은 고민을 섬세하게 그렸다. 사소한 농담이 오가는 틈틈마다 전해진 따뜻한 온기가, 평범한 가족의 일상을 특별한 드라마로 만들었다. 부모님의 걱정과 조언, 진심을 담은 대화는 크고 작은 감동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오랫동안 머물렀다.

방송의 의미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토요일 TV-OTT 비드라마 부문 1위라는 화제성과 함께,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 등 다양한 게스트의 조명 속에 프로그램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펀덱스 리포트’ 집계 결과, 전체 비드라마 화제성 7위를 기록하며 토요일 밤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원훈과 숏박스 팀의 살아 있는 유머, 그리고 가족이 만들어 내는 잔잔한 감동의 서사가 하나로 어우러진 '전지적 참견 시점' 358회는 오늘 밤 11시 10분 시청자 곁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