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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강가 맨발 미소의 여운”…인스타그램 한 장→팬들 마음 깊이 파고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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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강가 맨발 미소의 여운”…인스타그램 한 장→팬들 마음 깊이 파고들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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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강가를 배경으로 빛나는 배우 손예진이 맨발로 선 채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손예진의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은 익숙한 도심을 벗어난 평온함과 자유로움을 드러내며, 보는 이들의 마음속에 서정적인 파문을 일으켰다. 별다른 설명 없이, 오롯이 그 순간을 담은 사진 두 장만이 조용히 감상을 초대했고, 수많은 팬들의 따뜻한 응원이 답처럼 이어졌다.

 

공개된 사진에서 손예진은 테라스 위에 맨발을 내딛은 채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다. 자유로움과 힙함이 스며든 캐주얼한 스타일 속에서도 오랜 세월 지녀온 청순한 기품이 살아났다. 카메라를 향한 미소, 섬세하게 빛나는 피부 결, 그리고 환한 웃음이 말없는 위로처럼 공간을 가득 채웠다. 팬들은 댓글로 ‘예뻐요’, ‘항상 행복하세요’라며 뜨거운 마음을 전했고, 손예진은 일상 속 한순간만으로도 변함없는 존재감을 다시 입증했다.

“강가에 맨발로 선 여신”…손예진, 인스타그램 속 빛난 환한 미소→팬심 흔들렸다
“강가에 맨발로 선 여신”…손예진, 인스타그램 속 빛난 환한 미소→팬심 흔들렸다

손예진은 배우 현빈과의 결혼 후, 가족과 함께하는 새로운 삶의 챕터도 조용히 열어왔다. 연기 인생을 통틀어 ‘청춘 아이콘’이자 진정성 있는 연기자의 길을 한결같이 걸으며, 드라마 ‘맛있는 청혼’, ‘여름향기’,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서른, 아홉’, 영화 ‘클래식’,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비밀은 없다’, ‘덕혜옹주’, ‘협상’ 등 다양한 작품마다 깊은 인상을 각인시켰다.

 

2025년 하반기 개봉을 앞둔 영화 ‘어쩔수가없다’에서 손예진은 배우 이병헌과 함께 배우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유연석 등과 호흡을 맞췄다. 올 1월 촬영을 마치고, 가족을 위한 남자의 재취업 도전을 그린 이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테라스 맨발 사진처럼 손예진은 늘 새로운 시작에 앞서 있는 듯하다. 자연과 교감하는 잔잔한 순간과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 속에서, 올해 하반기 선보일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손예진이 어떤 감동을 안길지 벌써부터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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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어쩔수가없다#이병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