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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임직원, 국립서울현충원 봉사활동”…현충탑 참배 이어 묘역 정화→사회책임 실천
정치

“LS증권 임직원, 국립서울현충원 봉사활동”…현충탑 참배 이어 묘역 정화→사회책임 실천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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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규 대표와 함께한 LS증권 임직원 60여 명이 지난 12일 국립서울현충원 곳곳을 돌았다. 이들은 완연한 여름빛이 드리운 현충탑 앞에서 먼저 묵념하며 조국을 위해 희생한 이들의 넋을 기렸고, 묘역을 따라 시든 꽃을 걷어내며 훈훈한 온정을 더했다. 바람결에 핵심 임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손수 쓰레기를 주우며 잡초를 뽑는 모습은 한층 각별한 의미를 안겼다.

 

LS증권은 평소에도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왔지만, 현충원의 적막한 묘역에서 행해지는 물리적 손길은 상징 그 이상이다. 임직원들은 한 줌 잡초를 매만지는 순간마다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겼고, 차분하게 각진 묘비를 닦으며 감사의 마음을 되새겼다. 사회공헌의 의미는 이날 흐릿한 구름 아래서 이어진 고요한 봉사로 다시 한 번 각인됐다.

LS증권 임직원, 국립서울현충원 봉사활동
LS증권 임직원, 국립서울현충원 봉사활동

LS증권은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의 현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임직원들이 함께 땀을 나눈 이번 봉사활동은 타 기업의 참여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 점차 확산되는 가운데, LS증권의 다음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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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국립서울현충원#김원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