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천재 사기 리더로 파격 변모”…컨피던스맨 KR, 글로벌 진출→시선 강탈 예고
화사한 미소 위로 스며든 결연한 눈빛이 분위기를 단숨에 압도했다. 박민영이 주연을 맡은 ‘컨피던스맨 KR’에서는 이전과는 또 다른 얼굴로 무장한 깊은 연기의 결을 드러냈다. 미지의 세계를 꿰뚫는 듯한 박민영의 윤이랑이 스크린을 가르며, 시청자의 기대감에 서서히 불이 붙었다.
‘컨피던스맨 KR’은 대한민국 각 분야에 뿌리내린 악인들을 단호하게 겨냥한 범죄 사기극이다. 박민영이 맡은 캐릭터 윤이랑은 예리한 상위 1% 두뇌를 가진 리더로, 팀을 진두지휘하는 중심축이다. 여기에 박희순이 선보이는 베테랑 사기꾼 제임스는 유머와 센스를 동시에 품었고, 주종혁이 분한 순수한 ‘명구호’는 허술함을 무기로 예측 불허의 에너지를 터뜨린다. 각기 다른 결의 세 인물이 한 팀을 이뤄, 상상을 넘나드는 케이퍼물이 탄생했다.

이번 작품은 ‘이 연애는 불가항력’을 연출한 남기훈 PD와 ‘크리미널마인드’로 장르적 깊이를 더한 홍승현 작가가 의기투합하며, 디테일한 캐릭터와 서사가 빈틈 없는 흐름을 만든다. 치밀한 계획 아래 촘촘히 짜인 범죄 시퀀스, 그리고 악을 겨냥한 통쾌한 반전까지, 드라마 팬들의 오감을 다시 한번 자극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컨피던스맨 KR’은 최초 tvN 방영이 검토됐으나, 최종적으로 TV조선 주말 드라마로 방향을 틀었다. 이에 더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198개 국가와 지역에서도 동시에 서비스될 계획이어서, 한국 장르물의 글로벌 도약에도 기대가 쏠린다. 국내에서는 쿠팡플레이 플랫폼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박민영과 박희순, 주종혁이 펼치는 신선한 팀워크와 통쾌한 사기극의 맛을 담은 ‘컨피던스맨 KR’은 9월 6일 밤 9시 10분 TV조선에서 처음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쿠팡플레이를 통해서도 동시 스트리밍될 예정이라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