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네이트 ‘Lost’, 칼군무 절정”…인기가요서 감정선 폭발→팬심 흔들린 무대 여운
밝은 조명 아래 루네이트가 무대에 서는 순간, 팬들의 시선이 그들에게 한껏 쏠렸다. 하지만 멤버 각각의 세련된 스타일링과 물오른 표정 연기는 곡의 몽환적인 세계관을 한껏 끌어올렸다. 결국 루네이트의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가 무대를 가득 채우며 감정의 파도가 오롯이 전해졌다.
‘인기가요’에서 두 번째 싱글 앨범 ‘LOST’의 타이틀곡 ‘Lost’를 선보인 루네이트는 치명적인 카리스마와 자유로운 분위기 사이를 유연하게 오가며 성숙한 변화를 보여줬다. 하얀 의상과 멤버마다 각기 다른 매력이 어우러진 스타일링은 보는 이의 감성을 자극했고, 한층 깊어진 감정선을 담아낸 세밀한 표정 연기로 무대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감미로운 음악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는 팀워크와 성장의 흔적을 또렷하게 각인시켰다.

'LOST' 앨범의 서사는 방황과 혼란 속 빛을 찾아가는 여정 속에서 멤버들이 한층 성숙해진 내면을 노래했으며, ‘Bad Girl’부터 ‘Lost’, 그리고 ‘Nauty’까지의 트랙 배열이 자연스러운 감정선을 이끌었다. 특히 타이틀곡 ‘Lost’에는 글로벌 싱어송라이터 스테판 푸스가 힘을 실어 신선한 시너지를 일으켰다. 국내를 넘어선 다양한 글로벌 팬덤에서도 곧바로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지며 음악성과 퍼포먼스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루네이트는 컴백과 동시에 국내 첫 단독 팬미팅 ‘LUN8 Company : Project #1’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팬들과 더욱 깊은 소통을 이뤘다. 이날 ‘인기가요’ 무대에서 보여준 ‘Lost’는 루네이트가 무대, 음악, 비주얼 전 방위로 팬심을 단단히 붙잡은 명장면으로 남았다. 한편, 루네이트는 이번 ‘Lost’ 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새 앨범의 곡들과 퍼포먼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