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명품 시계 선물…댄서들 미소 번졌다”→무대 뒤 훈훈한 감정 폭발
화사한 조명 사이로 지드래곤이 무대로 향하는 순간, 함께 땀 흘린 댄서들에게 전해지는 고급스러운 상자는 어느덧 공연장의 온도를 높였다. 월드투어 현장에서 지드래곤은 자신과 호흡을 맞춘 댄서 전원에게 명품 시계를 직접 건네며 따뜻한 미소를 안겼다. 실제로, 지드래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선물의 순간을 영상으로 공개하며 팀원들을 향한 남다른 감사를 표시했다.
특히 지난달 27일 지드래곤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 속에는 ‘지드래곤 플렉스 미쳤다’는 문구와 함께, I♥GD 문구가 새겨진 의상을 입은 스태프들의 환한 모습이 담겼다. 제이콥앤코 공식 계정에도 이 장면이 공유돼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선물된 시계는 전 세계 8점 한정으로 출시된 ‘아스트로노미아 GD 워치’와도 관련 있는 브랜드 제품이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이 브랜드의 고가 반지를 착용해 화제를 모았고, 현재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이번 영상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연 직후 촬영됐으며, 서울을 비롯해 도쿄,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등 세계 각지에서 이어지는 투어의 비하인드 순간을 담고 있다.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위버멘시’는 도쿄,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멜버른, 타이베이 등 여러 도시에서 펼쳐지며, 그 규모와 화려함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아쉽게 방콕 공연은 폭염으로 인해 팬들의 안전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취소됐다.
관계자는 “팀워크와 고마움을 표현하는 지드래곤의 진심이 무대 뒤에서도 큰 감동을 줬다”며 “그의 우정 어린 플렉스가 팬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티스트로서 화려함을 넘어 동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지드래곤의 미담은 월드스타의 품격을 실감케 하며, 앞으로 이어질 투어 현장에도 긍정적 파장을 남길 전망이다.
현재 지드래곤은 ‘위버멘시’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