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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25시 이찬원, 낯선 인사에 당황한 미소→현지 전통과 마주한 진짜 랜선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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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25시 이찬원, 낯선 인사에 당황한 미소→현지 전통과 마주한 진짜 랜선 감동”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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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하늘 아래 펼쳐진 익숙한 풍경을 지나던 이찬원의 표정엔 직접 마주한 낯선 문화의 온기가 잔잔히 번졌다. ‘톡파원 25시’ 속 이찬원은 퉁런 홍운금정으로 향하는 여정에서 특별한 현지 인사에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갑작스러운 함성 소리가 귀를 울릴 때마다 그의 눈빛에 스며든 흥분과 호기심, 그리고 스튜디오에 번진 따스한 웃음이 잊을 수 없는 장면을 만들어냈다.

 

8월 4일 방송될 ‘톡파원 25시’ 172회는 곽튜브와 오영욱이 게스트로 함께해 멕시코, 미국, 중국, 스페인 네 나라를 랜선으로 잇는다. 이 가운데 중국 귀주성 퉁런에서는 구름처럼 붉게 피어난 고대 성채 홍운금정이 여행의 무대가 됐다. 해발 2336미터의 압도적 풍광과 함께, 현지 주민들이 들려준 신비로운 함성 소리는 MC 이찬원에게 진한 문화적 충격을 남겼다.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무슨 일인가요?”를 묻던 이찬원의 순간에, 제작진이 언급한 “지역 축제를 알리는 전통 인사”라는 해설이 더해지며 모두의 얼굴엔 미소가 번졌다.

'톡파원 25시' 이찬원 깜짝, 예기치 못한 함성 소리가 현지 주민들의 전통 인사라고?→기대 폭발
'톡파원 25시' 이찬원 깜짝, 예기치 못한 함성 소리가 현지 주민들의 전통 인사라고?→기대 폭발

또한 멕시코 곳곳을 누비는 알파고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고대 문명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촐룰라 대피라미드, 정상에 자리한 치유의 성모 마리아 성당이 화면에 펼쳐진다. 푸에블라의 길거리 풍경에선 유럽과 아메리카가 만나는 건축 양식, 그리고 메뚜기 케사디야, 과카몰레 콘 차폴리네스 같은 현지 음식이 식욕을 자극했다.

 

미국 신시내티 편에서는 존 A. 로블링 현수교와 핀들레이 마켓, 양쪽 모두 미국의 역사와 이민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공간들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독일계 이민자 음식인 게타 샌드위치의 독특한 맛에 감탄하는 톡파원의 밝은 표정이 여정의 묘미를 더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선 가우디의 건축 세계와 예술, 감각적인 도시 풍경이 랜선 너머로 전해졌다. 각국의 이색적인 문화와 풍경, 색다른 여행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기며 그 여운이 시청자 가슴에 잔잔하게 번졌다.

 

다채로운 랜선 여행의 무대가 된 JTBC ‘톡파원 25시’는 8월 4일 밤 8시 50분, 전 세계의 이야기와 감동을 안고 안방을 찾아간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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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톡파원25시#홍운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