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수 김다현, 500만 원 입장권 약정”…소외 이웃 위한 따뜻한 기부
최유진 기자
입력
가수 김다현이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기부에 나섰다. 지난 7월 30일 제천시청에서 열린 입장권 구매 약정식에서 김다현은 500만 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하기로 약정하고, 해당 입장권을 소외계층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김다현은 "엑스포를 통해 한방과 천연물 산업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은 "김다현 양의 선행이 시민과 기업에 귀감이 될 것"이라며, 엑스포 참여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점을 강조했다. 김다현은 '미스트롯2', '현역가왕', '한일 가왕전' 등에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국악과 트로트를 넘나드는 음악 세계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김다현의 선행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과 기업이 사회적 기부와 나눔에 동참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엑스포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눔 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상생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현의 이번 기부가 확산되며, 엑스포 성공과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최유진 기자
밴드
URL복사
#김다현#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