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도희 사진첩 속 장난기”…변신하는 감성→봄밤 일상 궁금증 유발
봄내음이 잔잔히 퍼진 저녁, 민도희가 자신의 일상에 따스한 온기를 더했다. 배우 겸 가수 민도희는 다양한 표정과 장난스러운 무드를 담은 사진첩 속 셀카를 통해 어느 봄밤 소소한 순간들을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보였다. 자연스러운 앞머리와 긴 흑발, 수줍은 미소와 귀여운 표정이 잔잔하게 어우러지며 일상의 조각들이 방 안을 채웠다.
이번에 공개된 9장의 폴라로이드 속에는 민도희만의 개성이 고스란히 담겼다. 핑크 액자와 감각적인 조명이 더해지자 작은 공간이 더욱 아늑하게 느껴졌다. 익살스러운 손짓과 때론 양손으로 얼굴을 감싸는 순수한 모습, 그리고 빛나는 눈동자가 변화무쌍한 표정 너머로 전해졌다. 봄밤 조명은 그의 맑고 섬세한 감성을 오롯이 드러나게 했다.

민도희는 “이러쿵 저러쿵 사진첩 털이”라는 짧은 멘트로 이번 공개의 소회를 밝히며, 평범하지만 특별한 일상의 단편을 나눴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포즈와 솔직한 표정에서는 자유로운 소녀의 감성과 현실의 따뜻함이 묻어났다.
팬들은 오랜만에 만난 민도희의 일상 사진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각기 다른 셀카들마다 담긴 새로운 매력에 “언제나 변화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소박하고 꿈같은 무드가 돋보인다”며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무엇보다 민도희가 대중의 시선에서 잠시 떨어져 있던 시간 동안 보여준 꾸밈없는 셀카에 팬심은 더 깊어졌다.
공개된 사진들과 소박한 근황을 통해 민도희는 다시 한번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냈다. 따라갈 수 없는 자유로움과 평범한 일상의 따사로움이 잔잔한 여운이 돼 전해지면서, 앞으로의 변화에도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