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나영, 야구장 빛낸 환희의 순간”…KT위즈 시구 요정 탄생→뜨거운 응원 물결
성큼 다가온 한여름, 임나영은 야구장의 마운드를 밝은 에너지로 채웠다. 아이오아이 출신 임나영이 처음으로 KT위즈의 유니폼을 입고, 팬들의 응원이 가득한 경기장에서 생애 첫 시구를 선보였다. 늘 무대 위에서 보여 주던 카리스마 대신, 또 다른 설렘과 긴장, 자신감을 고스란히 품은 새로운 모습이었다.
현장에는 역동적인 선수들의 모습이 거대한 벽화처럼 이어졌고, 임나영은 밝은 미소와 자연스러운 포즈로 한여름 야구장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우아하게 풀어내린 긴 머리와 힘차게 움켜쥔 야구공, 청바지 차림에도 빛나는 스타성과 밝은 에너지가 돋보였다. 팬들의 환호는 더욱 뜨거워졌고, 임나영이 들려준 첫 시구 챌린지는 특별한 기억으로 각인됐다.

임나영은 “데뷔 첫 시구, 첫 승리요정까지 너무나 영광이고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KT위즈 화이팅”이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그 안에는 자신의 색다른 도전에 대한 설렘과 함께, 팀과 팬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응원과 감사가 담겼다.
팬들의 반응 또한 잇달았다. “직접 시구하다니 감격”, “승리요정 등극 진심으로 축하”, “야구장에도 빛나는 존재감” 등의 댓글이 쏟아지며, 마운드 위 임나영의 순간이 더욱 특별해졌다. 무대 위 익숙한 이미지를 넘어, 스포츠 현장에서도 자신만의 존재감을 완연히 드러낸 임나영의 새로운 도전은 올여름 가장 뜨거운 장면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번 경험을 계기로, 임나영의 활동 반경은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어떤 무대에서 또 다른 변신과 감동을 보여줄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