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2 플래닛 세미파이널, 점수 역전 물결”…김준민·이상원, 끝없는 경쟁→최종 생존자 윤곽
경쟁과 꿈이 교차하는 무대 위, 보이즈2플래닛 참가자들의 세미파이널 점수와 팀별 운명이 드러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김준민과 이상원이 각각 팀과 개인 미션에서 최고 점수를 거머쥐며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최종 순위 레이스에 불을 지폈다. 다양한 콘셉트를 배경으로 그려진 각 출연자의 표정과 긴장된 무대 뒤에선, 마지막 생존을 향한 저마다의 절실함이 절정에 달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이번 9회에서는 데뷔 콘셉트 배틀 미션이 공개돼, ‘Lucky MACHO’, ‘Sugar HIGH’, ‘MAIN DISH’, ‘Chains’ 네 팀이 신곡과 개성으로 맞섰다. ‘Chains’가 팀 배틀 1위를 차지했고, 베네핏 효과로 조우안신, 이리오, 김건우, 전이정, 장지아하오가 15만 점을, 개인 1위 이상원이 30만 점의 추가 점수를 얻으며 긴장감을 높였다. 개인 랭킹에서는 ‘Lucky MACHO’의 김준민이 1850점, ‘MAIN DISH’ 유강민이 1930점, ‘Sugar HIGH’ 장한음이 1680점, ‘Chains’ 이상원이 1820점으로 각기 존재감을 드러냈다.

팀별 방출과 생존, 그리고 막바지 투표 현황이 공개될수록 각 출연자에게 쏟아지는 관심은 더 치열해졌다. 4차 글로벌 투표 현황에 따르면 8일 기준 글로벌 순위는 17위 유메키, 18위 천카이원, 19위 리즈하오가 탈락권에 머물렀고, 11일 기준 16위 김준민, 17위 정상현이 마지막 고비를 겪고 있었다. TOP8에는 이상원, 조우안신, 이리오, 허씬롱, 김준서, 정상현, 김건우, 유강민이 이름을 올리며 한 걸음 더 파이널에 다가섰다. 이에 따라 누가 남아 팬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치열한 순위 발표식에서는 24명의 생존자 중 단 16명만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 데뷔조 확정과 함께 긴장의 끈을 더욱 조였다. 참가자마다 절실함이 묻어난 성장과 도전의 기록이 쌓이면서, 시청자들은 결과를 지켜보며 손끝 하나로 결과의 전개에 참여했다.
한편, 3차 순위 발표식이 담긴 보이즈2플래닛 10회는 오는 18일 목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