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김동욱, 충격의 피고발”…논란 확산 속 정치 발언→진실 게임 치닫나

밝은 무대에서 노래로 관객과 소통하던 JK김동욱은 이제 더 깊고 날 선 시선을 마주하고 있다. 그의 SNS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며 한 인물의 삶에 정치와 진실, 그리고 논란이 교차하는 기로가 찾아왔다. 가벼웠던 멘트의 파장은 점차 무거운 현실의 소용돌이로 번지고 있다.

캐나다 출신 가수 JK김동욱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피고발됐다.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둘러싸고 가짜뉴스 생산 및 유포, 음모론 제기 등의 의혹이 일면서 거센 논란이 일었다. 신 대표는 서울경찰청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하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법대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JK김동욱이 대통령실의 공식 발표 내용을 두고 의혹을 제기하거나, 공식 외교 게시 등에 음모론을 제기했다는 점이 주된 쟁점으로 부각됐다.

JK김동욱은 2002년 가수로 데뷔한 후 한국계 캐나다인으로서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해 비상계엄 사태 이후 부각된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직설적 정치적 발언 등으로 인해 공연 취소 등 여러 사건이 이어져 주목됐다. 특히 SNS를 통한 이재명 대통령 및 정부 저격성 글은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오르면서 명예훼손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관련한 수사로 번지게 됐다.

18일에는 “캐나다 대실망 초청국이 아니라고 해도 한나라의 수장이 갔는데 족장을 내보내다니, 대한민국 외교사에 기록될 외교참사라는 말이 돌던데”라는 SNS 글이 공유되며 해당 논란에 불을 지폈다. 그가 지적한 진위 여부와 수사 결과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며 대중의 시선은 JK김동욱의 향후 행보와 진실게임에 쏠린다.  

JK김동욱과 정치적 이슈의 충돌, 그리고 더 깊어지는 논란은 이제 엔터테인먼트 영역을 넘어 사회적인 관심사로 확산돼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