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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서울가요대상 광휘 속 탄생신화”…3년 연속 본상→팬심 폭발에 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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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서울가요대상 광휘 속 탄생신화”…3년 연속 본상→팬심 폭발에 전율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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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가 서울가요대상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자신의 역사를 새겼다. 조명과 박수, 팬이라는 거대한 흐름 위에서 아이브는 당당한 미소로 길을 열었고, 수상의 순간마다 언제나처럼 고요한 벅참과 따뜻한 고마움을 오롯이 감았다. 박수갈채와 환호가 무대를 감쌌던 그 밤, 팬클럽 다이브의 진심 어린 응원이 촘촘히 쌓이며 아이브는 자신만의 신화를 만들어갔다.

 

지난 21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펼쳐진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아이브는 본상을 품에 안으며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본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전년도에는 본상은 물론 최고 음원상까지 더하며 음악적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아이브는 수상 직후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다이브 덕분에 오늘의 아이브가 있다. 초심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가겠다”고 밝히며 변함없는 진심을 드러냈다.

“음원 퀸에서 글로벌 아이콘”…아이브, ‘서울가요대상’ 3년 연속 본상→K팝 신드롬 입증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음원 퀸에서 글로벌 아이콘”…아이브, ‘서울가요대상’ 3년 연속 본상→K팝 신드롬 입증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데뷔 이후 ‘자기 확신’을 내세우며 강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아이브는 음악부터 무대 퍼포먼스까지 뚜렷한 색깔을 고집해왔다. 올 2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는 발매 직후부터 감각적인 트랙과 메시지로 팬덤의 뜨거운 피드백을 받았다. 선공개곡 ‘레블 하트’가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퍼펙트 올킬’을 달성하자, 타이틀곡 ‘애티튜드’는 SNS ‘폭주기니 챌린지’를 MZ세대 사이에 퍼뜨리며 음악방송 통산 15관왕이라는 대기록을 남겼다.  

 

아이브의 도약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빛을 더했다. ‘아이브 스카우트’라는 이름 아래 서울과 일본 4개 도시에서 팬 콘서트를 성사시킨 데 이어, 일본 NHK ‘베뉴 101’, 유튜브 ‘더 퍼스트 테이크’ 등 해외 유력 미디어에 잇따라 출연해 한류의 새 물결을 주도했다. 특히 다채로운 무대와 진정성 있는 퍼포먼스가 세계 음악 시장에서도 강렬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다가오는 7월, 아이브는 ‘롤라팔루자 베를린’과 ‘롤라팔루자 파리’ 등 세계 정상급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으로, 또 한 번 K팝 대표 걸그룹의 위상을 알릴 준비를 하고 있다. 박수 속에 초심을 강조한 소감처럼, 아이브는 끊임없는 도전과 뜨거운 팬심으로 한계 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수많은 트로피와 기록 너머에도 진심과 약속의 무게를 잊지 않는 모습이 앞으로의 여정에 깊은 울림을 더한다.

 

새로운 계절의 기운을 품고 더 높이 비상할 아이브의 리얼리티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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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서울가요대상#다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