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성·백지헌 극과 극 케미 폭발”…벌거벗은한국사2, 대결의 서막→첫 방송 전부터 기대감 증폭
햇빛이 가득한 교실 한복판, 최태성은 묵직한 눈빛으로 한국사 책을 펼쳤다. 백지헌의 신선한 에너지가 스며들자, 장난스러운 웃음과 진지함이 교차하며 공간에 특별한 온기를 더했다. ‘벌거벗은 한국사2’는 그런 두 사람의 극과 극 매력이 살아 숨 쉬는 순간을 포착하며, 시청자들에게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새로운 역사 여행을 예고했다.
이번 시즌은 예능의 재미와 교육적 깊이를 한 번에 아우르는 독창적인 대결 구도로 판을 넓혔다. 메인 MC 최태성이 다시 돌아온 가운데 그룹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방송인 김동현, 배우 권혁수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들은 각자 개성 있는 시선으로, 반만년 한국사를 관통하는 결정적 라이벌 구도를 제시한다. 프로그램은 391년 광개토대왕, 1446년 훈민정음 반포 등 굵직한 순간들을 ‘VS’로 엮으며 역사 속 숨은 갈등과 승부를 더욱 생생하게 조명할 계획이다.

최태성은 첫 티저에서 “가족, 학교, 일상에서 모두 사랑받은 ‘벌거벗은 한국사’가 다시 달린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숫자 9의 상징성과 2025년 9월 9일 첫 방송을 연결지으며 시리즈의 귀환에 의미를 더했다. 이에 따라 제작진 역시 “본격 대결의 재미로 업그레이드된 이야기”를 약속, 출연진의 신선한 조합과 탄탄한 케미가 이번 시즌 최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백지헌의 합류는 이전과 구별되는 감각적인 활력을 드러낸다. 김동현의 유쾌한 입담과 권혁수의 재치 역시 프로그램 구성에 유연한 균형감을 불어넣는다. 각 MC마다 뚜렷한 캐릭터가 있어서, 역사 속 라이벌 이야기와 현대인들의 고민이 교차하는 새로운 구조가 마련된다. 흡입력 있는 서사와 예능적 리듬이 더해져, 전 연령대 시청자가 함께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한 편의 살아있는 강연이 완성될 전망이다.
단순한 역사 예능을 넘어, 생활 속 질문들이 살아나는 이색적 스토리텔링 또한 주목된다. ‘벌거벗은 한국사2’가 생활 밀착형 에피소드부터 묵직한 대결 구도까지 다양한 층위를 아울러 확대된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태성은 “더 쉽고 풍부한 한국사 여행을 전하겠다”는 말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신개념 예능을 예고했다.
다채로운 재미와 감동적인 순간이 예견된 ‘벌거벗은 한국사2’는 9월 9일 화요일 저녁 8시 20분, tvN STORY를 통해 시청자 곁으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