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브루노 마스, 무대 뒤 포옹 설렘”…SNS 뒤흔든 두 스타→전 세계를 물들이다
로제의 밝은 미소와 브루노 마스의 따스한 매너가 교차하던 그 순간, 팬들의 시선은 자연스레 무대 위와 무대 뒤를 오갔다. 블랙핑크의 로제는 SNS를 통해 브루노 마스와 함께한 무대 뒷모습을 공개하며 세상에 또 하나의 특별한 여운을 남겼다. “날 좀 봐, 이 근육도 봐”라는 재치 있는 멘트와 함께 게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관객의 박수를 기억하는 듯 가까운 거리에서 우정을 나눴다.
공개된 사진에는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무대 위에서 함께 노래하는 장면부터 백스테이지에서 활짝 웃으며 나란히 선 모습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브루노 마스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근육남 잔치? 제대로 맞췄다"는 농담과 함께 같은 순간을 공유해, 두 아티스트 사이의 경쾌한 케미스트리가 팬들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번 만남은 블랙핑크가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데드라인' 북미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직후 이뤄진 것이다. 로제는 이 자리에서 브루노 마스와 히트곡 'APT.'를 열창했고, 뜨거운 함성 속에 두 사람의 협연은 결코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다. 무엇보다 이 특별한 조합은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제 블랙핑크는 LA를 시작으로 시카고, 토론토, 뉴욕 등 북미의 여러 도시를 거쳐, 유럽과 아시아 주요 무대까지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콘서트 현장의 에너지와 SNS를 통해 전해지는 이들의 특별한 우정은, 이번 투어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전 세계의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설렘을 안기는 계기가 되고 있다.